좋은 글/박형호의 포토에세이

섭지코지로 저편에 서면

새벽지기1 2020. 8. 1. 06:34

섭지코지로 저편에 서면

그리운 마음 붉게 피어오르고

내 마음, 네 마음 말하지 않아도

저편 하늘이 대신해준다.

붉음은 내 마음이요

잿빛은 네 마음이니

그리운 마음

잠시만 허하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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