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로 저편에 서면
그리운 마음 붉게 피어오르고
내 마음, 네 마음 말하지 않아도
저편 하늘이 대신해준다.
붉음은 내 마음이요
잿빛은 네 마음이니
그리운 마음
잠시만 허하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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