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교세를 가지고 있는 목사님이 설교로 사람이 변화되지 않고 교육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사람들이 듣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일까? 설교가 문제일까? 둘다 일 것이다. 그래서 듣기좋은 설교를 한다.
설교시간이 줄고, 배우는 시간도 줄고, 모두 줄인다. 줄이면 좋아한다. 2012년에도 이러한 유행이 계속 될것이다.
이러한 유행의 파도에 몸을 맡기면 편할 수 있다. 편안함을 따라갈까? 차라리 다시 시작히는 것이 좋겠다.
개혁교회를 세우겠다는 뜨거운 가슴으로 교회를 함께한지 7년이 지났다.
교회를 세우는것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한 마음과 뜻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번질되지 말아야한다. 그것이 생명이다
또한 창조적인 교회가 되어야한다 .비교하기 시작하면 교회는 변질된다. 목사의 가장 큰 적은 비교이다.
비교하면 위축되고 변질된다. 오직 성경의 가르침이 중심이되고 믿음의 선진들이 남겨준 교회만이 비교의 대상이다.
그러면 변질됨을 늦출 수 있다.
신앙은 아는 것으로 시작하여 사는것으로 완성된다.
많이 알아도 살지 않으면 미숙한 신앙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숙한 신앙이 되기위해 분투하는것이다.
신앙의 가장 무서운 적은 아는것에서 머무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를 허무는 일이된다.
그런 면에서 아는대로 살려고 하는 제자들을 볼 때 고맙고 안쓰럽다.
새해 소망에서 불편하게 살아보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미안하면서 고마웠다.
교회는 선교단체와 다르다. 같은 또래가 모이지 않는다. 같은 학교도 아니다. 같은 상황도 아니다.
그래서 다양함이 존재하고 긴장감이 있다. 그렇기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서로의 헌신과 순종과 낮아짐이 없이는 어렵다
교회를 개척하는 이들을 보면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정말 어려운 길이기 때문이다.
외적인 어려움도 있지만 내적인 시험을 잘이겨야 한다.
그리고 교회를 함께 세우는 이들이 있다면 디딤돌이 되어야한다.
2012년에 어떠한 일들이 주어질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인고의 시간이 여전히 진행될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와주심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약속이 있기에 오늘도 약해진 무릎을 의지하여 일어난다.
사랑하고 생명을 함께 할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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