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욕으로 살지 말라
싸움과 다툼이 나오는 곳이 어디라고 하는가?
우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하신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싸움과 다툼이 나올 때는 내 육체 속에 정욕이 왕성한 것이다.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이라고 했다.
우리의 육체의 정욕이 싸우는 것은 성령과 싸우는 것이다.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고 육체와 정욕이 충만하면 싸우고 다투게 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도록 참된 그리스도인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라고 하신다.
술 취하지 말라. 육체로 충만해지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이는 파탄만 가져오니,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오직 성령의 기운으로 살고, 성령의 충만함을 유지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열매들을 주렁주렁 맺지 않게 될 것이다.
싸우고 다투고 갈라지고 원수되고 이단에 빠지고 침체와 우울증에 빠지고
독선과 교만에 빠지지 않게 될 것이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살기로 결단하면, 성령의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리게 될 것이다.
가정은 평화롭고 안온한 안식처가 될 것이고, 가족들은 여기가 천국이구나 하게 될 것이다.
성령의 열매들은 얼마나 아름다운 열매들인가?
사랑과 화평과 희락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싸우고 다투는 육체와 정욕으로 살지 않을려면 땅위에 있는 지혜를 버려야 한다.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고 했다.
내가 의롭고 잘났고, 상대방은 더럽고 못나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지혜와 생각은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라고 한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기 때문이다.
시기와 다툼은 내 속에서 내 의로움에서 나온 것 같지만
그 출생지와 연원은 내 육체의 정욕이고 땅에서 귀신에게서 온 것이라고 한다.
우리가 육체와 정욕의 감정에 취해서 땅과 귀신의 장난에 놀아나는 것이지요.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면 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의 포로가 되어 사는 것이다.
우리 참 그리스도인의 속에는 이보다 훨씬 큰 성령이 계신다.
그 영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요,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다.
우리가 그 영으로 살 것인지, 마귀의 하수인인 육체의 정욕대로 살 것인지
그 선택권과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다.
우리 육체에 죄와 사망이 왕노릇하지 못하게 하는 책임이 우리의 매일 선택에 달려 있다.
세상의 어떤 피조물도 어떤 위험과 시련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성령을 힘입어서 넉넉히 육체를 이길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정욕의 노예가 되어 이길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그러면 심령적으로 어둠과 침체가 덮히게 되고 살 의욕이 없어지고 사망으로 달려가게 된다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다고 낙심하고 탄식할 것이 아니라,
육체와 정욕으로 산 죄를 회개하고
다시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모하는 성령의 지배 아래로 돌아가야 한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육체의 기운이 아니라, 성령의 기운으로 살기로 결단해야 한다.
죄에 대해서는 죽고, 하나님께 대해서는 산 자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심령의 활력은 다시 돌아올 것이고, 소망을 갖게 될 것이고 찬양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의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시57)
성령으로 다시 충만함으로 살기로 결단하는 사람은 이렇게 살게 된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게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게 될 것이다.(엡5)
여러분 육체로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취하기를 힘쓰자.
그럴려면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구해야 한다.
우리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꾸짖지 아니하고 후하게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너희 중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며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약1장)
위로부터 오는 지혜를 수시로 구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라.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만 생기는데, 위에서 오는 지혜는 다르다.
오직 위로부터 오는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어때요, 참으로 아름다운 열매들이고 아름다운 관계들을 맺어가지요?
잘 보시면, 이 열매들이 다 성령의 열매들인 것을 알 것이다.
육체는 죄를 낳고 사망으로 발전한다.
성령은 의를 낳고 생명과 화평과 행복으로 나아간다.
내 마음과 육체를 정욕으로 지배하고 왕노릇하게 둘 것인가?
내 마음과 육체를 성령으로 은혜로 지배하고 왕노릇하게 둘 것인가?
오늘 매 순간 선택을 내가 해야 한다.
그 결과는 사망과 생명의 차이이고, 지옥과 천국의 차이이다.
네 앞에 복과 저주를 놓았으니 네가 선택하라고 하신다.
(신30:15-20)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복종하라
위로부터 오는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솔로몬도 화려한 모든 생애를 마치며 권하는 말이다.
(전12: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
(전12:13-14)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2. 세상과 벗하지 말라
기독교는 역설이다. 그런데 세상의 역사가 그것이 진리인 것을 입증한다.
세상의 위대함과 부를 구하면 그것이 화가 되고 멸망을 불러온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위대함과 부를 주시고 복이 되고 번영을 주신다.
위대함과 부(富)는 영혼을 위해서는 대단히 위험한 소유물이다.
위대함과 부는 사람들을 많은 유혹에 빠지게 한다.
또 인간의 마음을 교만으로 가득 채우며 세상 것에 애착을 갖게 한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감옥에 들어가고 지옥에 들어가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인 것 같다.
부(富)와 위대함이 부러운가?
“오! 나도 그들의 위치와 계급과 물질을 가졌으며”하고 말하지는 않는가?
우리가 동경하는 바로 그 부가 그것의 소유자를 점차 지옥으로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돈이 점점 많아지면 여러분은 절제하지 못하고 파멸할 수 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하라.
왕들의 후원과 권력에 의존하여 기독교의 세력을 키우고 싶은가?
왕들은 참된 종교의 전진을 위해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들은 도리어 진리의 적이었다. “왕들에게 의지하지 말라.”
다윗과 요시야나 히스기야 같은 왕은 거의 없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박해로 인해 크게 동요되지 않아야 한다.
그들의 원수는 강하고 그들은 약할지도 모른다.
“악한 자의 승리는 단지 잠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한때 하나님의 자녀들을 심하게 박해했던 바로와 네로, 그리고 디오클레시안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들은 진리를 진멸하기위해 그들의 기력을 다했다.
그러나 진리는 다시 일어나 여전히 살아 있지만 그들은 죽어서 무덤 속에 묻혀 있다.
그리스도인은 시련 앞에서 마음이 낙담하거나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죽음은 그 누구에게나 찾아오며 죽은 후에는 무덤 너머에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
세상과 벗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세상과 세상의 것에 대한 탐욕이 바로 우상을 숭배하는 것이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여겨야 한다.
그 이상을 욕심 내는 것은 우리 마음과 영혼을 어지럽히고 사탄에게 놀이마당을 내주는 것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는 주의 약속을 믿으시라.
악인은 등불이 꺼지듯이 꺼지지만 의인은 땅을 영구히 차지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믿으시라.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며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시37:29-31)
여러분, 이 말씀이 아름답지 않은가?
입은 지혜로우며 혀는 정의를 말하며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고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이러한 삶에 하나님의 평강이 깃들고,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지 않겠는가?
세상에 살되 세상과 벗하지는 마십시오.
그것은 마귀와 친해지는 것이다.
욕심과 탐욕의 배후에 마귀가 있는 것을 아시고 마귀를 대적해야 한다.
재물과 땅과 위대해지고 싶은 마음의 유혹이 몰려올 때 썩 물리쳐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신 성령께서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모한다 하신 말씀을 헛된 줄로 생각하지 마시라.
우리가 그분을 의지하면 더욱 더 큰 은혜를 주심을 믿으시라.
하나님은 육체로 시기와 다툼으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넘치도록 더해 주신다.
넉넉히 육체와 정욕과 마귀와 싸워 이길 수 있도록 은혜를 넘치게 부어주신다.
마귀를 대적하시라. 그리하면 피해서 도망갈 것이다.
3. 성결한 삶을 살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십시오. 우리를 더욱 가까이 하실 것이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사12:2)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오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62:5-6)
탐욕의 소망이 우리를 위대하게 하고 부를 이루는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시고 그분의 법도대로 성결한 삶을 사는 것이 복과 번영을 가져온다.
풀의 꽃과 같은 악인의 형통을 보고 마음 상하고 믿음을 저버리지 마시라.
나사렛 30년 목수 끝에 십자가에서 피흘리시고 영광에 오르신 주님을 바라보고 깊이 생각하라.
우리가 현재 잠시 받는 고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룸을 믿으라.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상속자로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함께 고난을 받음을 믿으라
(골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의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케 되셨다고 말씀한다.
우리야 하물며 고난의 순종 없이 어떻게 성숙해질 것이며 성결해 지겠는가?
인내와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닮는 성숙에 이르기를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는 것은 부와 위대함의 바벨탑이 아니라 터도 주름도 없는 거룩이다.
교회도,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를 원하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과 기업은 세상 방법과 지혜로 얻는 것이 아니다.
믿음과 인내로, 성결한 삶과 성숙한 성품으로 얻는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성결한 삶을 살려면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 한 발, 재물에 한 발,
세상 정욕에 한 발, 성령의 충만에 한 발,
이렇게 살다가는 정신분열증에 걸릴 것이고, 파멸과 멸망에 이르고 말 것이다.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세상과 정욕에 웃으며 즐거워하던 것을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주님께서 바꾸실 실 때는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잘못 산 것에 대해서, 우리의 죄에 대해서
스스로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며 회개해야 한다.
주님은 상한 심령의 제사를 기뻐하신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아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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