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은 우리 죄를 용서하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친히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다.
(피흘림이 없이는 사함이 없다.)
그리고 성령을 보내셔서 우리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고 성결한 그릇으로 만들어가신다.
약속하신 영광을 누릴 수 있는 거룩한 성품과 삶을 섭리 가운데서 이루어 가신다.
하나님이 아들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거룩이다.
우리의 정욕적인 야망과 탐욕의 축복과 성취가 아니다.
그것은 항상 사탄과 우상들이 약속하는 사탕발림들이다.
잘못된 믿음 신학, 형통의 신학들이 만들어낸 다른 복음, 잘못된 복음들이다.
저주받을 복음이고, 그들은 함께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다.
쭉정이들은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인다”고 하셨다.
구원의 목적은, 십자가에서 피흘리신 목적은, 우리의 거룩이지 우리의 성공이 아니다.
성공과 형통은 거룩을 이룬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복이고 선물이다.
이 진리와 복음을 깨닫게 하기 위해 우리 주님은 사랑안에서 심한 고난을 겪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라고 하셨다.
예수 믿으면 만사가 형통한다는 말은 진짜이면서도, 가짜이다.
중간에 엄청난 고난의 과정을 의도적으로 빼놓고 하는 바알 우상의 수법이기 때문이다.
(복과 형통이 신앙의 목적이 될 때 교회와 성도는 타락하고 기복신앙에 빠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왜 그렇게 바알 우상들을 숭배했는가?
고난 없이 음란하게 그 신을 섬기기만 하면 다산과 형통을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광야의 고난의 연단 없이 가나안을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우상 숭배에는 반드시 음란과 방탕이 수반된다.
겉으로는 가장 거룩하고 깨끗한 척 종교적으로 의식적으로 치장을 하지만
내놓는 결과물들은 더럽고 추악한 죄악들이다.
속이 깨끗하지 않고 겉만 깨끗하게 했으니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가 없다.
바리새인들에 대한 책망을 현대 교인들도 들어야 한다.
(마23:25-28)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하도다'
마음에 쌓인 선이 있어야 선한 행실이 나온다.
마음에 악만 쌓여 있으면 악한 행실들이 열매들처럼 주렁주렁 열리게 된다.
(마12:34-35)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선한 사람은 그 쌓은 선에서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쌓은 악에서 악한 것을 내느니라'
사람들은 어쩌면 속이 더러우니까 그것을 감출려고 더 깨끗한 척하고 위선을 부리는지 모른다.
의식위주의 종교일수록 많은 악독과 방탕과 탐욕을 부렸다.
대부분의 문화유산이라는 것도 서민들의 착취와 중노동으로 빚어낸 것들이다.
(파라오와 왕들의 무덤, 베드로 성당, ---)
우리를 구원하신 주께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주시는 것은 거룩을 이루기 위함이다.
(레 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에베소서에서도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예정하사 아들들이 되게 하셨다고 한다.
우리가 거룩해져야 그의 은혜로 주시는 영광을 찬송할 수 있을 것이다.
(엡 1:4-6)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교회를 세우시는 목적도 거룩에 있지 숫자를 채우는 데 있지 않다.
(엡 5:25-27)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의 삶의 목적이 거룩에 있기를 바란다.
성공과 성취가 아니라 거룩과 성결에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거룩은 “그의 사랑 안에서”와 “그의 진리 안에서” 이루는 것이다.
성경에서 거룩은 외식이나 의식이나 위선이 아니다.
하나는, 그들의 삶과 성품이 이방인들과 구별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삶을 닮아가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도무지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고 더 탐욕스럽다면,
예수님의 성품과 삶과는 닮은 데라곤 없다면,
그 사람은 거룩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이 거룩을 이루는 방법이 주께서 보이신 여러 가지 심한 고난들인 것이다.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을 소망(거룩)을 이루기 때문이다.
고난 외에 우리를 성결케 하는 다른 방법이 없다.
(시 66: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그 고난의 끝에 축복과 영광이 있는 것을 주목하시라.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심한 고난들을)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 이스라엘을 어려서부터 괴로움으로 훈련하셨다.
(시129:1-7)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원수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도다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 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그 괴로운 고난의 끝을 주목하시라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
단련하신 후에 순금같이 되어 나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숙명이다.
(욥23:10)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이런 과정을 거쳐 욥의 축복의 결말이 있었고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되었고 요셉이 위대한 총리가 되었고, 모세의 위대한 역사가 있었다.
아브라함이 이러한 과정을 거쳐 단련한 후에 만복의 근원, 아브라함의 복의 근원이 되었다.
우리가 고난 중에 거룩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성령으로 회심하고, 죄를 회개하고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주로 믿고 영접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죄에서 구원하신 구세주로만 믿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과 삶을 통치하시는 주님으로 왕으로 모시고 섬기는 것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영혼 중심에 모신 경험이 없다면
먼저 할 일은, 성령을 구하며, 회심을 진정으로 구하셔야 한다.
상한 심령을 주님은 가장 귀한 제사로 받으신다고 하셨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회개는 몇 번의 눈물 방울과 뉘우침과 후회로 하는 것이 아니다.
회개는 열매로 증명이 되어야 한다.
(마3:8-10)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믿음의 대표격인 바래새인들과 사두개인들에게 한 것이다.
바로 우리 현대 교회의 예수 가장 잘 믿는다는 사람들한테 하는 말이라는 것이다.
요즘 교회들은 죄와 회개를 강조하지 않는다.
교양있고 사회적으로 훌륭한 이들이 듣기 거북해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거짓 선지자들이 많아 고객들의 비위를 상하게 하지 않고 아부하느라고 그러기도 한다.
(그저 위로와 축복을 노래하기 바빠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주이실 뿐만 아니라 심판주이신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아니면 주님이 오시기까지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죽음과 재림의 날엔 오직 무서운 심판이 있을 뿐이다. 임박한 진노가 있을 뿐이다.
좋은 열매, 회개의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실 것이다.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실 것이다.
천국만 알고 지옥은 모르고 듣기 싫어하던 이들이 슬피 울며 이를 갈 날이 바로 그날이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그 날을 맞이하기 전에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다.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시기 전에는 죄를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도 못하기 때문이다.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신 분일지라도 우리가 계속 죄를 허용하고 반복한다면
우리 주님의 심판은 준엄하실 것이다.
3년이나 기다렸어도 회개의 열매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버리라고 하신다.
(눅13:1-9)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은혜와 심한 고난들)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회개의 열매는 어떻게 맺는 것인가에 대해서 세례 요한이 말씀한다.
(눅3:10-14) '옷 두 벌 있는 자는 옷 없는 자에게 나눠 줄 것이요 먹을 것이 있는 자도 그렇게
할 것이니라 하고, 세리들도,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라 하고,
군인들도, 사람에게서 강탈하지 말며 거짓으로 고발하지 말고 받는 급료를 족한 줄로 알라'
회개는, 다시는 그 죄를 범하지 않도록 고치는 것이고,
선을 행하고, 나누어 줄줄 알고, 권한을 남용하지 말고, 급료로 족한 줄로 아는 것이다.
※ 회개의 열매는, 단지 죄를 끊는 열매만을 의미하지 않고,
뿌리가 변화되어 선한 열매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을 말한다.
먹고 입을 것이 있으면, 족한 줄로 알고, 돈을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딤전 6:7-12)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르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도다
우리는 우리 주님께서 요단 강에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신 후
마귀에게 혹독한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신 것을 주목하기 바란다.
우리도 죄와 마귀의 유혹과 시험을 받지만 주님과 성령을 의지하면 넉넉히 이길 수 있다.
(갈 3:3) '너희가 이렇게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죄와 싸울려는 의지와 회개하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육체의 고난은 우리가 죄를 끊어야 함을 알게 해주는 십자가이다.
(벧전4:1-3) '그리스도께서 이미 육체의 고난을 받으셨으니(우리의 죄 때문에)
너희도 같은 마음으로 갑옷을 삼으라. 이는 육체의 고난을 받은 자는 죄를 그쳤음이니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따라 행한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하도다'
세상 사람들처럼 사는 것은 지나간 때로 족한다.
우리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피를 흘리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죄를 이겨야 한다.
십자가에서 육체가 찢기는 고난을 받으면서 우리의 죄를 끊으신 주님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고난은 우리를 연단하여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고 하신다.
(벧전4:12-13)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실 것이다.
주의 의는 지극히 높으셔서 고난을 고난으로 갚지 않으시고
우리를 위해 큰 일을 행하실 것이다.
우리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켜 고난 받은 우리를 위로하실 것이다.
우리 힘이 쇠약할 때에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신다.
우리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고난을 주셔서 거룩하게 만드신 주의 의가 그러하다.
우리는 항상 주께 소망을 두고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여야 한다.
(시71:22-23)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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