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강대식목사

살고, 번영하는 길 (신 4:1-2)

새벽지기1 2017. 10. 18. 13:19

 

우리가 살고 기업을 얻는 길은 하나님의 법도를 듣고 준행하는 것이다.

돈을 많이 벌고 소유를 늘려가면 살고 기업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는 것이, 사는 길이요, 기업을 얻고 번영을 누리는 길이다.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말씀으로 산다고 하시는 것이다.

여기서 떡은 돈과 재물과 소유와 권력과 명예를 말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모든 것이요, 그것으로 행복과 번영이 온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하는가?

그 떡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은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만으로 살고, 기업을 얻고 번영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떡이 하나님인 줄 알고, 그 떡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알던 사람들이

과연 살고, 기업을 얻고 번영을 누렸느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성경이 증거하고, 인류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와 연합한 그리스도인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스도인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구별된 사람들이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된 새로운 존재들이다.

 

말하는 것, 사는 것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방인들처럼 떡으로만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라는 것이다.

그 말씀이 우리를 살게 하고, 기업을 얻게 하고, 복과 번영을 가져오게 한다는 것이다.

 

(신4:40)'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신6:3) '이스라엘아 듣고 삼가 그것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 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

 

주일 날 교회 가는 것 말고는,

세상 사람들과 말하는 것, 추구하는 것, 사는 것이 다른 게 없다면,

하나님이 택하고 성별한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할 수 없겠지요.

 

로마서는 말씀한다.

(롬2:28-29)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영으로 마음에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보다도 성경을 즐거워하고 사랑해야 한다.

우리가 살고 기업을 얻게 하고 번영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이 거기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 왓슨, '성경은 행동의 유일한 규범이다. 성경은 우리 삶이 딱 맞춰져야 하는 유일한 기준이다. 성경은 구원에 필요한 모든 것, 우리가 이행해야 할 모든 의무, 그리고 우리가 피해야 할 모든 죄를 알려주는 책이다.'

 

성경을 즐거워하고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세상 일이 너무 많고 바빠서 걱정과 근심이 너무 많아서 성경을 즐거워하지 못하는가요?

우리 안에 성경과 말씀이 없어서 마음과 삶에 질서가 무너져서 그런건 아닌가요?

 

안이 깨끗해지면 겉도 깨끗해진다고 한다.

마음에 질서가 잡히면 생활에도 질서가 잡히게 된다.

마음에 쌓인 것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마음, 그것은 생명의 근원이다.

무릇 지킬만한 무엇보다 이 마음을 지키라고 한다.

이 마음에 무엇을 두느냐, 무엇으로 채우냐가 결국 생명과 죽음으로 우리를 갈라놓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즐거워함으로 묵상함으로 마음을 채우는 것이 가장 아름답다.

그 곳에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깃들고 평안과 질서가 자리잡게 된다.

우리가 받을 상과 면류관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믿음의 선진들은 첫째가 “오직 성경으로” 였다.

중세 천년이 암흑시대가 된 것은 성경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한다는 사람들이 신비주의로 떨어진 것도 말씀을 멀리했기 때문이다.

 

그 성경이 가장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법도대로 살라는 것이다.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경외하지 말고, 세상의 풍속과 지혜대로 살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네 앞에 두지 말라는 것이고,

어떤 형상이든지 우상을 새기지 말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이다.

안식일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 하나님 아닌 것이 들어오지 않도록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마음을 다해 힘을 다해 뜻을 다해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

신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22:37-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정말 살고 기업을 얻고 번영할려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힘을 다해 목숨을 다해 사랑하지 말아야 한다.

혹 부지중에 그러하였다면, 이 순간부터 이 우상들을 몰아내시기 바란다.

 

하나님 아닌 우상들들과 세상 풍속들을 즐기다가 이스라엘은 망하고 말았다.

우상들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의 말로는 항상 비극적이고 비참하였다.

결국 그들은 지옥에서 후회하고 고통속에서 영벌을 감수해야만 한다.

그들이 행한 대로 그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

 

그들을 거울 삼아 경계 삼아 우리는 이제라도 마음을 추슬러 우상들을 내쫓아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이다.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우리를 살게 하고 기업을 얻게 하고 번영케 하는 하나님의 법도는 하나님이 먼저이다.

하나님이 최우선이다. 하나님 사랑이 최우선이고, 하나님 경외가 최우선이다.

우리 삶의 최우선순위가 하나님이신 것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5계명-10계명, 이웃사랑의 둘째 계명은 이 하나님 사랑에서 나오는 것이다.)

 

다른 것이 최우선이고 전부일 때, 바로 다른 신 우상을 섬기는 것이고 형상을 새기는 것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성경과 멀어지고 주일예배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성경과 하나님과 교회와 멀어질 때 그 마음과 삶에 사탄과 흑암이 왕노릇하게 된다.

 

성경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사랑하고 교회와 예배를 사랑하자.

그것이 사는 길이고 번영하고 형통하는 길임을 믿자.

 

지금은 고난 중에 있어서, 보이는 것, 되는 것이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때가 되면 이루신다는 것을 믿기 바란다.

(사35:1-4)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광야와 메마른 땅과 사막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오시고 하나님이 구하신다는 것이다.)

 

우선은 손에 쥔 것 같고 되는 것 같이 보이는 것들이 한 줌의 재로 변하고 말 날이 온다.

하나님이 없고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들은 쇠잔하고 멸망할 날이 반드시 온다

(시90:5-7)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하나님의 법도를 듣고 준행하는 것이 사는 길이고, 번영하는 길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신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이 말씀을 액면 그대로, 사실 그대로 믿고 사시기 바란다.

말씀대로 준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빼지 말아야 한다.

(신4: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하나님의 말씀을 더하거나 뺀다는 것은 자기 철학으로 해석하고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헛된 철학과 속임수에 빠져서 자기 편할 대로 유리할 대로 말씀을 갖고 노는 것을 말한다.

다른 복음들에 다른 영들에 현혹되고 미혹되어 말씀을 왜곡하는 것을 말한다.

 

계시록에서도 엄중한 경고를 한다.

(계22:18-19)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빼거나 더하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이 없는 사람들이요,

성령이 없는 사람들이요, 자기가 하나님 자리에 가 있거나 그 위에 가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기록한 대로 순전한 말씀이어야 한다.

 

바울 사도의 말대로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에 이것 저것을 더하고 빼서 혼잡하고 있다.

(고후2:17)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곧 순전함으로 하나님께 받은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성경에 쓰인 말씀을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로 순전하게 받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고 거룩하고 영광으로 충만하며 은혜롭고 신실하심으로 채워져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시키며, 지혜롭게 하며, 마음을 기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시19).

조지 스윈녹, “하나님의 말씀은 생수가 솟아나는 샘이요, 최고의 보석이 매장된 광산이다.”

매튜 헨리, “성경을 가까이하고 그 교훈을 따른다면,‘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이다.”

존 라일, “손에 성경을 들고 마음에 성령을 모신 사람은 영적인 지혜를 얻는데 반드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다.”

 

이 말씀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이 말씀으로 우리가 생명을 살고 복을 얻고 번영을 누리게 된다.

하는 일마다 형통하게 되고, 인생길이 평탄해지는 길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데 있다.

(수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다른 데서, 다른 방법으로 형통의 길을 찾지 않기를 바란다.

이제 어딜 가든 성경과 함께 가고 성경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는 자세로 사시기 바란다.

아울러 성경을 잘 알게 해주고 살게 해주는 경건서적들을 가까이 하시기 바란다.

 

우리의 광야생활의 모든 고난과 연단들은 이 말씀들을 마음으로부터 지켜 행하게 하기 위함이다.

(신8:2-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오직 하나님께는 말씀 뿐이고 인생길도 말씀을 사는 훈련인 것을 알고

우리도 오직 말씀, 오직 성경으로 사는 복된 인생이 되시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