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강대식목사

진리의 영 미혹의 영 (요일 4:1-6)

새벽지기1 2016. 11. 23. 07:29

 

1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예수님 당시에 아예 영적인 것을 믿지 않는 무리들이 있었다. 사두개인들이다.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 사두개인들이 많이 있다.

이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그들의 사상과 종교를 조심해야 한다.

 

사두개인들은 항상 권력자나 가진 자들이었다.

가진 자들은 자기의 소유와 힘을 믿지, 보이지 않는 영적인 것을 믿지 않는다.

자기가 가진 부와 세력이 하나님이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

 

부자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뚫고 가는 것보다 어렵다고 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기 때문이다.

재물이 마음을 차지하면 하나님은 그 마음에 들어갈 수가 없다.

 

사람은 마음에 있는 것에 따라 산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존경하면서도, 마음은 하나님과 얼마든지 멀 수 있다.

내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 내 하나님이다.

 

자나깨나 붙들고 씨름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는 것이 그 사람의 하나님이다.

자기 일일 수도 있고 재물일 수도 있고 자녀와 배우자일 수도 있다.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사랑해야 할 사람이 다른 것을 사랑할 때 행음한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 아내가 다른 남자를 본 것이다.)

계 2:14-16 '(버가모교회에게)네게 --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영의 존재를 부인한다고 해서 영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불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의 영, 사탄이 역사한다.

(엡2:2-5)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세상 풍조를 따라 사는 사람은 공중권세 잡은 자를 따르는 것이다.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사는 사람이 미혹의 영을 따라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영접한 자에게는 진리의 영 성령이 내주하시고 역사하신다.

(요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이 미혹의 영은 사도 베드로에게도 역사하였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 사람의 일을 생각할 때 사탄이 들어온다.

우리는 영을 다 믿지 말고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를 분별하여야 한다.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속아 넘어가기가 싶다.

 

(고후11:13-15) '그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속이는 일꾼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탄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대단한 일이 아니니라 그들의 마지막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거짓 사도들, 거짓 선지자들을 조심하여야 한다.

가짜는 진짜보다 더 화려하고 더 지혜와 능력이 있게 보여서 분별하기가 어렵다.

 

(마 7:22-23)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들이 양의 옷을 입고 오니 조심하라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마 7:15-18)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열매를 보면 알 수가 있다고 하셨는데도 사람들은 외모와 말과 능력만 보다가 속고 만다.

미혹의 영의 하수인들인 거짓 선지자들이 미국 티비와 서점가를 휩쓸고 있다.

미국에서 성하면 한국은 도매금으로 넘어간다.

 

생명의 길은 큰 문 넓은 길이 아니고 문이 작고 길이 협착하다.

인기를 따라 가고 크기를 따라가다 보면 거짓 선지자와 일꾼들에 넘어가기가 십상이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2 적그리스도의 영은 예수를 부인하고 사도의 말을 듣지 않는다.

 

(요일4: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5)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거짓 선지자들이 사도 요한의 때에도 많이 있었다.

예수님도 이 거짓 선지자들이 많을 것을 말씀하셨다.

지금도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교회와 성도들을 유린하고 있다.

 

그들은 성경도 말하고 성령도 말하기 때문에,

양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예수를 부인하고 사도의 말을 듣는지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저도 긴 세월을 헤매다가 청교도들의 책들을 읽고서야 분별이 갈 정도이다.

성경이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그대로 완전히 받아들이는 자만이 참 선지자이다.

그분의 하나님됨, 인격과 사역, 전부를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시인하는 자만이

참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어느 하나라도 부인한다면 그것은 이미 예수를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을 청교도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이것을 알 수가 없다.

청교도들은 정말 성경을 사랑하고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하나님을 믿고 사랑했다.

 

제가 수년 동안 가서 공부했던 성경선생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알게 된 것도

보수신학이라 하는 것도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게 된 것도,

청교도들의 성경 해석을 보고서였다.

지금 세계를 휩쓸고 다니며 성령 운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 알게 된 것도

청교도들이 말하는 부흥을 공부하고서였다.

 

그들이 전하는 다른 복음들이 교회 안에 복음인양 들어와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가 미혹의 영에 사로잡힌지도 모르고 변질된 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형통의 복음, 축복의 복음, 믿음신학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는 말씀드렸다.

이들이 바로 미혹의 영들에 사로잡힌 하수인들인 것이다.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그들은 사탄의 일꾼들인 것이다.

 

그들은 교묘하게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말인 성경을 부인하고 왜곡한다.

우리의 필요를 금방이라도 충족시켜줄 것처럼 호언장담한다.

그들은 모든 병을 고칠 것처럼, 금방 성장시켜줄 것처럼, 미혹을 한다.

요즘엔 미혹의 영들이 신비주의를 교회에 유행시키고 있다.

관상기도, 침묵기도 운동이 카톨릭을 위시해서 주류 교단들에 번지고 있다.

“자유주의 전통과 사회정치적 행동주의는 영적 체험에 너무 고갈되고 목말라했는데

신비주의가 영성이라는 이름으로 이들의 목을 축여주고 있다.“

중세초기 중동 지역의 광야에 은자들이 살았다.

이 은자들은 역사상 ‘사막 교부들’이라고 알려진 사람들이다.

이 은자들은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기 위해

고립된 작은 마을에 기거했다.

 

이 교부들이 하나님을 발견하기 위해 채용한 명상법과 생활규칙은

힌두교와 불교 고행 수행자들의 기법과 상당한 유사점을 갖고 있다.

명상 수련의 철학적 신학적 기반은 헬레니즘과 로마와 이집트의 신학에 두고 있다.

기독교 신학이 다양한 영지주의와 접촉한 곳이 알렉산드리아였다.

많은 학자들은 영지주의자의 뿌리가 동방, 아마도 인도였을 것이라고 본다.

 

그들은 무상무념의 단계로 이끌기 위해 호흡수련과 만트라의 방법을 사용한다.

호흡 수련은 호흡에 집중하고, 만트라는 단어 혹은 문장을 소리 내어 읽는다.

만트라를 반복할 때, 단어 혹은 문장은 의미를 잃고, 점점 변화된 의식 상태로 들어간다.

그러면 신을 체험하고 음성을 듣게 된다는 것이다.

 

어떤 여인은 이런 음성을 들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 내 빛에 거하라.

내 사랑에 거하라 -- 나를 신뢰하라. 나는 너의 주님이다.”

 

명상과 관상기도를 통해 체험한 신비현상과 음성들이 과연 하나님께로 온 것인가?

레위기는 경고하고 있다.

(레19:31) '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비밀 종교의 신비 수련을 통해 하나님께 도달하려는 시도는 결국 재앙을 불러 올 것이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교훈을 무시할 때, 이교도의 길을 따르곤 했다.

이스라엘이 이런 일을 수 없이 자행했다. 이것이 인간 본성이다.

 

(렘 3:6-10)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배역한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그가 이 모든 일들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내게 배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쫓고 그에게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 그가 돌과 나무와 더불어 행음함을 가볍게 여기고 행음하여 이 땅을 더럽혔거늘 이 모든 일이 있어도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가 진심으로 내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거짓으로 할 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왜 미혹의 영들에게 끌려가느냐?

빨리 성장하고, 빨리 많은 것을 갖고 싶은 탐심 때문이다.

쉽게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쉬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려고 하기 때문이다.

 

물질적 영적 탐심과, 하나님의 진리에 대한 무지가, 노략질하는 이리의 밥이 되게 한다.

탐심은 모든 죄악의 근원이고, 모든 죄악을 불일듯 타오르게 하는 원동력이다.

 

탐심에 사로잡히면 하나님도 사람도 제대로 보이지 않다.

판단력이 흐려져서 오직 자기의 유익을 따라 하나님과 사람을 대하게 된다.

자기 귀를 즐겁게 해주는 스승을 많이 두고 그들의 말만을 추종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일만 스승들은 복음을 변용해서 사람들의 탐심에 불을 지르고

그 탐심의 노예가 되게 한다.

이리는 양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에 관심이 있다.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천사의 탈을 쓰고 광명의 천사처럼 가장을 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하셨다.

이 사람들은 영도 알고 말씀도 아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영과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아니고

속에 있는 탐심과 위선과 죄악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다.

 

평토장한 무덤과 같은 자들이라고 하셨다.

말씀 지식이 나의 마음과 삶을 지배하지 못하고 탐심을 따라가면 바리새인이 되고 만다.

교회와 성도가 변질되고 무력하게 되는 것은 바로 이 탐심 우상 때문이다.

 

말씀 지식이 있어도 그것을 살지 않으면 바리새인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이 바리새인들 때문에 교회가 어지럽고 미혹의 영을 따라가게 된다.

 

탐심을 억제하고 회개하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을 힘입어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성령의 인도대로 사는 길 뿐이다.

그렇지 않으면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의 영의 포로가 되어 한동안 고생해야만 한다.

 

3 진리의 영은 예수를 시인하고 사도의 말을 듣는다.

 

주를 사랑하면 그 계명대로 살아야 한다.

(요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계명을 지키리라'

우리에게 성령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을 마음에 새겨서 살게 하기 위함이다.

 

신비적 체험이 목적이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고 미혹의 영은 작동한다.

기독교의 신비 체험은 하나님이 주실 때 받는 것이지,

방법과 도구를 통해서 추구하고 탐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추구할 것은 성경과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삶 속에서 그분의 명령과 법도대로 사는 것이다.

수도원으로 기도원으로 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다. 삶 속으로 이다.

주어진 일 가운데서 진리를 사는 것이 기독교이다.

수도원으로 산으로 가니까 신비주의가 덮치는 것이다.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 때 하나님은 자연스럽게 신비와 영광을 체험하게 하신다.

청교도들은 신비적인 체험 자체를 추구하지 않았다.

말씀을 따라 살았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나타내시고 놀라운 체험을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체험 자체를 자랑하고 강조하고 추구하지 않았다.

 

진리의 영은 성경이 말씀한 그대로 예수를 시인하고

선지자와 사도들의 말인 성경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게 한다.

듣지도 않고 실천하지도 않는다면 징계의 채찍과 막대기가 우리를 아프게 할 것이다.

 

진리의 영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실천하는 자는

반석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자라고 하신다.

말씀을 듣는 길은 예배를 통해서, 말씀 읽기를 통해서, 그리고 말씀공부를 통해서이다.

 

미혹의 영에 끌려가지 않을려면 진리를 알고 진리의 영의 인도에 순종하는 것이다.

진리의 영의 능력을 힘입고 나도 힘을 다해 수고하는 것이다.

우리의 본과 모델은 선지자와 사도이고, 예수를 가장 성경대로 잘 믿은 청교도들이다.

 

청교도들은 우리와 먼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천년 동안 미혹의 영에 이끌려 타락했던 카톨릭을 개혁하고 완성한 사람들이다.

이제 교회들이 카톨릭화 되고 있는 이때에 바른 길을 갈려면 그들의 본을 받아야 한다.

 

청교도들이 추구한 것은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의 영광, 오직 그리스도였다.

우리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다섯 가지 요소가 우리 삶의 모토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오직 다음에 다른 것이 들어갈 때 우리는 미혹의 영들을 따라가는 것이 되고

이 다섯 가지 ‘오직’을 살 때 진리의 영이 우리를 영광과 축복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오직 성경으로부터 출발한다.

성경을 모르면 나머지를 살 수 없는 것이다.

청교도들이 왜 그렇게 하나님을 철저하게 믿고 영광의 길을 갈 수 있었는가?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한 만큼 성경을 사랑하고 연구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정말 청교도들을 통해서 다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 강조하고픈 결론이다.

저는 진리를 찾아 먼 길을 걸어왔는데 청교도들의 책들을 읽고서야 정착하고 안심하였다.

 

성경해석이 얼마나 세상 지혜와 학문을 통하여 더러워지고 섞일 수 있는지,

영적 체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빗나가기 쉬운 것인지.

청교도들의 삶과 경험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

 

미혹의 영, 적그리스도의 영들은 바로 이 성경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고

그것이 안되면 철학과 신비주의를 섞어 혼란스런 비빔밥을 만들고 만다.

성경을 바로 알 때, 하나님을 바로 섬기고, 바른 삶을 살고, 천국과 영생을 살고,

진정한 축복 영광을 받을 수 있다.

 

성경을 공부한다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는 것이다.

귀한 것에 대해서는 귀한 만큼 시간과 노력을 바쳐야 한다.

청교도들은 교회는 물론 가정에서도 성경의 교리를 공부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을 바로 섬기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과 그 후손들을 능하신 손으로 축복하였다.

영을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했는지를 분별하는 길은,

진리의 영인지 미혹의 영인지를 분별하는 길은,

청교도들처럼 성경을 교리로 공부해서 체계적으로 알고 성령으로 그것을 체험하는 것이다.

 

제가 여러분의 영혼을 책임진 목자인 것을 인정하시면,

믿음과 순종으로, 제가 가르치는 말씀을 공부하고 체험하는 일에 헌신하시기 바란다.

여러분 자신과 가정과 하시는 일들이 행복하고 형통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