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강대식목사

그의 나라를 구하라 (눅12:22-32)

새벽지기1 2016. 11. 21. 06:32

 

지난 주 추수감사절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신앙자세이고, 자세는 목적을 위한 것임을 말씀드렸다.

 

그 목적은, 십자가에 죽기까지 아버지 뜻에 복종하신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기 위한 것이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살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오늘 우리에게 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는 것이다.

왜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걸까요?

4복음서 여러 곳에서 그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구할 것을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바로 그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우리 또한 그분의 뜻을 따라 그의 나라를 위해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서 이 땅에서 그의 나라를 살다가 그의 나라로 가야 한다.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고 명령하고 강조하는 것은

거기에 우리의 현재 운명과 영원한 삶의 운명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도, 영원한 세상에서도, 우리의 운명과 축복과 영광을 좌우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이나 소유도 아니고, 지위나 학벌도 아닌 것이다.

 

1. 소유와 물질에 연연하는 사람은 ‘그의 나라’를 살 수 없다.

 

주님 말씀하셨다. 12장 15절 말씀이다.

(눅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소유를 넉넉하게 하는 일에 얼마나 몰두하고 있는가?

그것이 곧 탐심이다. 소유를 탐하는 마음이지요.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골 3:5-6)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우리의 모든 불안 초조 분노와 악독이 다 어디로부터 오느냐?

이 물질에 대한 탐심에서부터 온다.

이것 때문에 부부가 싸우고, 형제가 싸우고, 친구가 배신하고, 나라가 싸운다.

 

천년만년 살 것처럼 이 소유와 물질에 연연하다가,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을 희생하다가,

결국은 빈 손으로 떠나고 마는 것이 사람의 종말이다.

예수님은 한 부자의 비유를 들어 같은 12장에서 말씀하고 있다.

 

(눅12:15-21)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

하나님께 대해서는 한없이 인색하면서 자기를 위해서는 재물을 쌓고 쌓고 또 쌓는자.

그걸로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할 때에 그 영혼을 거두고 마신다고 하신다.

그러면 그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고 하신다.

 

이 땅에서 재물과 소유를 탐한 자, 그 사람은 하늘에서 아무 소유가 없다.

결국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진노를 쌓을 뿐이다.

재물에 대한 탐심으로 마음을 채운 사람은 하나님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재물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에 우상을 숭배한다고 하는 것이다.

 

재물이 필요하지만, 그것에 연연한다고 해서 모아지고 쌓아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진노만이 임할 뿐이다.

좀 쌓았다 하더라도 하루 아침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 바벨탑의 운명이다.

 

그의 나라, 하나님 나라를 살려면 이 탐심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탐심에서 자유하지 않고서는 그 마음에 천국을 살 수가 없다.

아무리 진통제와 진정제, 마약과 술에 취하더라도 그 마음의 불안을 씻을 수 없다.

현대인들에게 우울증이 많고 정신적인 질병이 많은 것, 암과 성인병이 많은 것이

그 원인을 찾아 올라가면 이 탐심으로 인한 것이 근본이다.

 

그의 나라를 살려면 그 탐심에 대해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 4:17)

예수님의 복음 선포 제 일성이다.

 

그런데 회개할 줄 모르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고,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다.

자기가 이것 저것 탐하는 것이, 죄이고, 우상숭배인줄을 알아야 회개를 하지요.

이것 저것은 당연한 거고 필요한 거고 하면서 자기 변명과 합리화에 급급하는 사람이

어떻게 회개를 하겠어요?

 

내가 탐심, 우상숭배를 하고 있는지,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하고 있는지는,

자기를 속이고 남을 속일 수는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의 나라를 현재 내 삶의 최우선순위로 생각지 않는 사람은

사실은 이미 다른 것이 들어와 왕노릇하고 나를 다스리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의 나라는 다른 것이 아니다. 그분이 통치하고 다스리는 나라이다.

내 탐심이 내 비전이 내 목표가 왕노릇하고 다스리는 사람은 내 나라일 뿐이다.

 

내 나라 내 왕국 내 비전 내 야망을 따라 산 것, 회개해야 한다.

그래야 그의 나라를 살고, 내 마음에 천국이 피어나고, 영원세상에서 기업이 있다.

그의 나라를 구할 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시지 내 나라를 구할 때 진노만 쌓을 뿐이다.

 

2.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을 구하는 사람들은 그의 나라를 살 수 없다.

 

(29-31)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 말라는 것을 구하고 근심하고 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는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다.

우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알고 계신다.

 

다만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우리에게 구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다.

오직,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한다는 것은 내 삶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내 최우선순위에 해당하는 것에다 우리의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정력을 쏟어넣는다.

여러분은 어디에다 여러분의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정력을 쏟아붓고 있는가?

자녀인가? 아파트인가? 사업인가? 직장일인가? 애인인가?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오직, 다만, 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통치하고 다스리는 나라가 아닌, 다른 것에 마음과 모든 것을 쏟고 있다면

예수님이 부자의 비유로 드신 부자의 운명이 여러분의 운명이 될 날이 오고 말 것이다.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그렇다고 하셨다.

 

그런데도, 우리는 땅의 것을 구하고 찾고 두드리느라 생애를 바쳐 헌신하고 있다.

왜,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도 여전히 그 행태를 바꾸지 못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도무지 얻어지는 것이 아닌데 거기에 그렇게 연연하는지 알 수 없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람들이 도대체 말씀을 등으로 듣는지 발가락으로 듣는지 알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하여 새롭게 된 존재이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교회 다니기 이전과 이후에 획기적인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은 아직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교인으로서 아직 하나님을 구하고 있는 자가 아니라, 구원을 구하고 있는 구도자일 뿐이다.

그것도 귀한 것이지만, 필요한 과정이지만,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어떤 사람이냐? 바울은 골로새서에서 말씀한다.

골 3:1-8)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그리스인이 어떻게 사는 사람인지 아셨는가?

우리는 땅에 것에 대해서, 죄에 대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사람들이다.

이제 우리 생명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있다.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것을 찾아야 한다.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곳이다.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늘만 쳐다보고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그 일도 하나님이 먹고 살도록 주신 것이다. 그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주신 것이다.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되 그것이 우상이 되어 마음 바쳐 몸 바쳐 숭배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늘의 시민답게, 오직 우리의 삶의 목적이, 일이 아니라, 땅의 것이 아니라,

그의 나라를 세우고 확장하는 것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3. 하나님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에게 축복하시고 아닌 자에게 징계하신다.

 

하나님은 공갈이나 치시는 분이 아니다.

진노가 임한다면 임하는 것이다. 그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바이다.

땅에 것에 대한 탐심으로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다고 역사가 증거하고 있는가?

 

(미1:2-7)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주께서 성전에서 증언하고 계신다. 강림하셔서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다.

그 아래에서, 그들이 수고하여 얻은 산과 골짜기들이

불 앞에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이 녹고 갈라질 것이다.

 

그 원인이 뭐냐? 야곱과 이스라엘 족속의 죄와 허물로 인함이다.

그리스도인과 교인들의 죄와 허물로 인함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사마리아와 유다의 산당에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우상을 섬겼다.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질 것이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땅의 것을 우상으로 섬긴 음행의 값이, 죄와 허물의 값이

계산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그렇게 해서 망했고 겨우 1900년만에 다시 세워지고 있다.

 

그 이스라엘과 유다의 운명이 곧 우리의 운명인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탐심 우상숭배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그와 같이 될 것이다.

우리가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동일한 징계에 처하여 질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넘치는 은혜와 사랑으로 구원하시고 자녀 삼아주셨지만

우리가 땅에 것에 대한 탐심, 우상숭배를 회개하지 않으면,

공의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징계의 채찍을 내리셔서 바로 잡을 것이다.

 

우리는 죄와 싸우되 피흘리기까지 대항하여 싸워야 한다.

모든 것의 불행과 비극이 다 이 죄에서 연원하기 때문이다.

(히12:4-13)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이 징계의 채찍이 우리 삶 가운데 우리 가정 가운데 임하기 전에

우리가 회개하고 그의 나라를 구하여야 할 것이다.

징계가 임했더라도, 회개하고 일어서면 된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 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그의 나라를 먼저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주신다는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란다.

내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정력을 그의 나라를 살고 세우고 확장하는 일에 쏟으면

부족해지고 모자라지는 것이 아니라 채워주시고 넘치게 하신다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이다.

 

사람들은 먼저 주시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구하고 쓰겠다고 한다.

우선 키우고 세우고 만들고 나서 그의 나라를 위해서 쓰겠다고 한다.

참으로 웃기는 말이다. 소도 웃을 말인데 흔연스럽게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있는 것으로 인색해서 하나도 안하는 놈이 어찌 많이 주었을 때 하냐구요?

지금 안하는 놈은 영원히 안하는 놈이고, 주면 얼씨구나 지 나라밖에 모를 놈이다.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지금 제 보물에 오직 마음 쏟는 놈이, 보물이 많아지면 어찌 그의 나라를 위해 쓰겠어요?

될 놈은 떡잎부터 알아보는 법이다.

 

주님 말씀하신다.

(눅12:47-48)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그의 나라만 구하다가 우리는 어떻게 먹고 살라구요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신다.

'내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까마귀를 생각하라고 하신다.

(24-26)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고 하신다.

(27-32)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

 

다만 무엇을 구하라구요?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여러분이 속한 한가족교회가 이 모습으로 9년을 살았지만

먹을 것 입을 것 쓸 것, 부족함이 없이 살게 하셨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의 나라만을 구하고 살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여러분도 그러시길 바란다.

오직 그의 나라를 구하고 사는 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거기에

마음과 물질과 시간과 활력을 쏟아부으시기 바란다.

그것만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길이다.

 

(32)'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 날이 머지 않았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