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우리 주님의 기쁨된 일상을 살아가자!

새벽지기1 2015. 11. 28. 20:51

 

겨울이 제모습을 찾았구려.
눈소식도 들려오고 가을가뭄도 물러갔다니 다행이네.

주말 교통전쟁이 시작된걸 보니 강원도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해졌나보네.

이러한 겨울이 와도 친구의 농장에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니 감사하네.
그간의 정성과 땀이 헛되지 않게 하시는 주님의 은혜일쎄.

오랫동안 땀흘리며 뿌려온 씨앗들이 싹이 트고 열매를 맺게 되니 얼마나 기쁜가?

 

무엇보다도 친구가 몸을 추스려 농장을 돌보고 있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일쎄.

주위를 돌아보니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우리들도 건강을 관리하야할 때가 되었나보구려.

부디 친구에게 주님께서 은총을 베푸셔서 나날이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되길 소망하네.

 

지금은 인승이친구 큰딸 결혼식에 가고 있다네.

어제만큼은 아닌데 여전히 차가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

가끔 눈발도 날리고 있는데 가양대교 위에서 보는 한강의 모습은 제법 겨울모습이네구려.

새로운 가정에 주님의 함께하심의 복을 기도하게 되네.

친구 몫까지 축하해 주겠네.

 

이 계절에는 우리 모두 주님께서 베푸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들로 인한 풍성한 삶을 소망해보게 되네.

친구의 귀한 아들에게도 귀한 배필을 만나게 되며

농장의 열매는 더욱 풍성해져 감사가 넘치는 나날되길 기도하네.

 

벌써 올해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데 여전히 아쉬움이 많지만 남은 날들에 소망을 갖고 살아가야겠네.

세월이 흐를수록 주님의 은혜안에 온전히 거하며

주님의 기쁨이 되며 이웃에게 믿음의 덕을 세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친구야!
주 안에서 강건한 나날되자!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