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13

죽음과 부활에 대한 예고 (막 8:31-33) / 김영봉 목사

베드로의 고백에 대해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신 후, 예수님은 새로운 사실을 말씀하기 시작하신다. 여기서 예수님은 “인자”(31절)라는 칭호를 다시 사용하신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인자”는 다니엘 7장 13-14절에서 사용된 칭호로서, 예수님 당시에는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 간주 되었다. 일반적인 용례에서 “인자”는 자신을 우회적으로 가리키는 관용어로 사용되었다. 예수님은 들을 귀 있는 사람들만 알아듣도록 당신 자신을 “인자”라고 부르셨다.  “반드시 많은 고난을 받고......배척을 받아......죽임을 당하고”라는 말씀으로 예수님은, 메시아로서 고난 받고 죽음 당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그것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기 때문이다. 당시 유대인들 중에 구원자로 ..

눅 4:1-13

눅 4:1-13  묵상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으십니다.메시아적 임무를 포기하도록 하는 유혹입니다.예수님은 성령 충만하여 말씀으로 물리치십니다. 시험은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과를 보고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탐스럽기도 하다는 것과 맥을 같이합니다. 또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는 말씀(요일2:16)과도맥을 같이하고 있어 깨어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심을 찬양합니다(요16:33)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바라보게 하소서!성령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