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창조와 부활, 10월10일, 수 / 정용섭 목사

새벽지기1 2024. 12. 25. 02:17

주님,

당신의 창조는 아무도 재단하거나 평가할 수 없는

배타적 생명 사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 창조의 능력은 우리 안에 내재해 있는 게 아니라

우리를 초월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매 순간 당신의 그 창조 능력 안에서만 생존할 수 있을 뿐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은 당신께만 절대적으로 의존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당신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창조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켰습니다.

무에서 세상을 창조하셨듯이 십자가에 처형당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생명으로 불러 일으키셨습니다.

창조의 능력이 아니라면 부활은 불가능합니다.

당신은 창조주이시기에 부활의 주이십니다.

홀로 하나님이신 당신을 통해서만 창조와 부활은 동일한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창조의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리는 태도로

부활의 하나님께, 또한 부활의 예수님께

쉬지 않고 찬송과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포함한 전체 운명을 맡기겠습니다.

우리의 찬송을 받으시고, 영광을 받아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