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매일 묵상

창조는 사랑이다, 10월11일, 목 / 정용섭 목사

새벽지기1 2024. 12. 26. 06:23

주님,

우리는 오묘한 이 세상을 다 알지 못합니다.

그것은 당연합니다.

하나님께서 전능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합니다.

그것도 하나님이 드러내 주신 것만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또한 우리가 정신을 똑바로 차렸을 때만 가능할 뿐입니다.

    

우리가 부분적으로 아는 것 중의 하나는

창조가 바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창조는 사랑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라.’는 말은

바로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는 요한복음 기자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고백을 듣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하나님은 자기의 외아들을 주실 정도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

그 세상은 곧 당신이 창조한 그 세상입니다.

그렇습니다. 창조는 곧 사랑입니다.

    

주님,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도록 인도해주십시오.

우리가 세상에 이렇게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

그것이 왜 하나님의 사랑인지를 절실하게 느끼고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