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짜일 수 있다.
글쓴이/봉민근
교회에는 진짜와 가짜가 함께 공존한다.
잘 믿는 척한다고 해서 진짜가 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은 신자 다운 정체성을 삶으로 나타낼 때
비로소 진짜 그리스도인이 된다.
명목상 그리스도인은 종교 생활에만 충실할 뿐
진정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다.
나이 많고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니요
열심히 모임에 출석한다고 구원받은 성도가 아니다.
진짜와 가짜는 환란 시험이 오면
그의 진가를 확실히 분별할 수가 있다.
교회 안에는 가라지와 알곡이 함께 뒤섞여 있다.
영적이든 육적이든 잘못된 만남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이끌고 간다.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만남으로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나 자신도 어쩌면 가짜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나는 천국 갈 것이라는 확신은 이단들도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은
자신을 뒤돌아 보고 내가 믿음에 서있는가를 점검하며 사는 것이다.
어떤 종교이든 자기 확신이 굳어져
그것이 믿음이 되기 때문에 신봉하는 것이다.
교회 안에 모든 사람이 믿음이 있고 천사 같아 보여도
분명히 불신자는 존재한다.
믿음이 있는 자는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마련이다.
나에게 그런 믿음의 열매가 있는가?
어떤 공로나 직분이 우리를 구원해 주지 않는다.
우리는 죽어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리라 하는 불변의 진리 앞에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가짜는 불시험이 오면 쓰러지고 마침내 배도의 길을 간다.
오직 진짜만이 주를 위해 죽을 수가 있다.
구원은 막연히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각각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구원이다.
깊이 있고 심도 있게 생각해야 한다.
내 신앙이 진짜인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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