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54 - 일어나 건너가라

새벽지기1 2022. 12. 19. 07:04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자리에 있음도 감사합니다.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주실 은혜를 소망합니다.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1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1: 1,2) 

 

[배경/해석]

 

'모세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위기의 순간이 닥쳐왔습니다. 출애굽하고, 홍해를 건너 광야 40 동안 그들을 이끌어 왔던 모세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일로 이스라엘 자손은 맨붕에 빠졌습니다. 가장 두려운 순간, 위기 순간에 요단을 건너 가나안 족속들과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크게 흔드셨습니다.

 

엄청난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개인과 가정, 직장과 교회가 크게 흔들릴 때, 엄청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위기 순간에 모든 것이 파괴되고 무너질 것인가!

위기 기회로 극복하고 발전하고 성장할 것인가!

위기 피할 수 없습니다.

위기 순간에 눈을 감는 이유는 회피하려는 자기방어의 수단이라 합니다.

권투 선수는 주먹을 맞는 위기의 순간에도 눈을 감지 않도록 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엄청난 위기 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최악을 준비하되 최선을 기대하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답답한 현실과 현상을 보지 말고 현상 뒤의 실상(하나님) 바라보아야 합니다.

위기에는 무조건 하나님을 바라보고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위기 너무 커서 무너지는 경우는 없지만, 위기 바라봄으로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져 무너진다고 합니다.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신3: 28)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기 전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세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얻게 하신 목적은 지도자 모세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엄청난 부담감의 여호수아를 강하고 담대하게 하셨습니다.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욥5: 19' 

약속으로 주신 위기 극복의 말씀입니다.

 

[적용/기도]

 

배는 만드는 목적이 전시가 아니라 물에 띄우기 위함입니다.

아무리 풍랑이 닥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자동차도 주차장에 주차해 놓는 것이 아니라 주행하여 목적지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인생에 엄청난 위기가 닥쳐도 안전지대에 머물지 않고 움직여 나아가야 합니다. 영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위기 극복의 메시지입니다.

죽음의 자리, 절망의 자리, 슬픔과 낙심의 자리에서 '일어나 건너가라' 하셨습니다.

일어나 히브리어 (םוק)으로, 떨쳐내는 의미하며, 건너가라 아바르(רבא) 건너가다, 넘어가다, 아들을 바라보다는 의미로 아바르에서 히브리 나왔다고 합니다

 

2절의 핵심은, 아바르 = 일어나 건너가라, 일어나 아들을 바라보라. 위기 극복의 메시지는 '일어나서 건너가라', '앞으로 나아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적용/기도]

 

어떠한 위기 만나든지 흔들리지 않게 하시며, 일어나 건너가게 하소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말씀으로 위기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좋은 말씀 > 송인선의 깨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6 - 강하고 담대하라  (1) 2022.12.21
155 - 발로 밟으라 (수1: 3,4)  (2) 2022.12.20
152 - 비판/정죄의 이유  (1) 2022.12.13
153 - 머리 되신 主  (1) 2022.12.11
152 - 비판/정죄의 이유  (1) 2022.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