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섬김의 지도자

새벽지기1 2019. 5. 6. 06:53


인문학 나눔

“내 경험에서도,진정으로 위대한 조직의 최고 경영진은 서번트 리더들이다.
그들은 가장 겸손하고 가장 개방적이며, 무엇이든 열심히 배우려 하는 사람들이다.
또한 남을 배려할 줄 알면서도 굳은 심지를 지닌 정말 존경할 만한 사람들이다.
지위에 따른 권위와 힘을 지닌 사람들이 그런 권위와 힘의 사용을 자제하며
최후의 수단으로 아껴둘 때 그들의 도덕적 권위는 자연스레 올라간다.”

로버트 그린리프 저(著) 강주현 역(譯) 「서번트 리더십(참솔, 26쪽)」
중, 스티븐 코비가 자청해서 쓴 서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세상에 참 많은 리더십 스타일들이 있지만,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리더십은 로버트 그린리프의 ‘서번트 리더쉽’ (섬김의 리더쉽) 입니다.
이 개념은 이미 예수님이 말씀하신 핵심 리더쉽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섬김의 리더십의 비밀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마20:26-27)

세상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이 바로 ‘사람’ 입니다.
사람은 여간해서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동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섬김입니다.
우리는 흔히 기둥 같은 사람이 되라고 합니다.
기둥이 혼자 세워져 있으면 폐허입니다. 
기둥이 있음으로 벽이 세워지고 지붕이 얹어질 때 기둥의 존재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둥 같은 사람이란 이웃을 버티게 해주고 세워주는 섬김의 사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