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욱하는 성질 죽이기

새벽지기1 2019. 5. 8. 06:57



인문학 나눔

“한때의 근심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빵깐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기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98퍼센트가 욱하는 심경을 못 참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답니다.”

이외수 저(著) 「자뻑은 나의 힘(해냄, 2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모세는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사람을 쳐 죽여서 40년 동안 미디안 광야에서 지냈습니다.
삼손은 욱하는 감정대로 살아서 주님이 주신 그 멋진 힘을 엉뚱한 데에 쓰면서 비극을 맞이했습니다.
욱하는 성질로 인해 감옥에 가기도 하고, 욱하는 성질이 사업을 망가뜨리기도 하고,
가정을 깨기도 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질’ 이 아니라 성화되지 못한 ‘성품’입니다.
욱하는 성품을 ‘기질’ 탓이라고 합리화해서는 안 됩니다.
나는 “뒤 끝은 없다”고 자위해서도 안 됩니다.
“혈액형” 탓을 해도 안 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화(聖化)되지 못한 죄성(罪性)입니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올바른 기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 을 달라는 기도에 앞서 “성령의 열매” 즉 예수님의 성품을 닮고 싶다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아도 성품이 거지같으면 거지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욱하는 성질은 성질이 아니라 성화(聖化)되지 못한 죄성(罪性)입니다.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벧후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