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 잘 알아들어라. 고양이와 쥐덫이 가장 무서운 것이 아니다.
고양이는 언제나 고양이로 있고, 쥐덫은 언제나 쥐덫으로 있으니
인문학 나눔
내 나이가 되면 고양이쯤이야 차라리 같이 늙어가는 이웃일 수 있고,
쥐덫쯤이야 내 슬기의 시험대 정도로 그친다.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고양이도 아니고 쥐덫도 아니고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이다.
쥐약의 외형은 탐욕의 혀끝과 코끝을 유혹하기 위해 자연스럽고 믿음직스럽고 우호적이고 헌신적이다.
쥐약의 외형은 탐욕의 혀끝과 코끝을 유혹하기 위해 자연스럽고 믿음직스럽고 우호적이고 헌신적이다.
그러나 쥐약의 외형이 어떻게 바뀌든 쥐약은 쥐약이다. 이 바보들아!”
시인 송현의 시 「어느 쥐의 유언」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인 송현의 시 「어느 쥐의 유언」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쥐 마을에서 현명한 고참 쥐가 죽기 전에 후배 쥐들을 모아놓고 유언을 했습니다.
고양이도 나이 들면 그저 같이 늙어가는 이웃일수가 있고,
쥐덫도 그 나이가 되면은 분간할 줄 알지만, 쥐약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
무서움을 다채롭게 위장한 쥐약!
전혀 쥐약스럽게 보이지 않는 쥐약.
더 나아가, 빛이 찬란하고, 먹으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은 쥐약!
쥐약이 문제입니다.
더 나아가, 빛이 찬란하고, 먹으면 뿌듯하고 행복할 것 같은 쥐약!
쥐약이 문제입니다.
사단은 자신을 멋지게 빛나 보이는 존재, 즉 광명의 천사로 속입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11:14)
마음 속에 정욕과 사악함이 가득하면 쥐약도 빛나는 음식으로 보입니다.
고양도, 쥐덫도 문제가 아닙니다.
쥐약도 삼겹살처럼 보이는 마음의 정욕이 문제입니다.
“이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니라. 사탄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고후11:14)
마음 속에 정욕과 사악함이 가득하면 쥐약도 빛나는 음식으로 보입니다.
고양도, 쥐덫도 문제가 아닙니다.
쥐약도 삼겹살처럼 보이는 마음의 정욕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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