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베이스캠프의 법칙

새벽지기1 2018. 6. 9. 08:19



인문학 나눔

“2004년을 기준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하는 산악인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 전에는 평균 잡아 일 년에 두 세 명이 고작이었지만,
2004년 이후부터는 등정에 성공하는 산악인의 수가 300배 이상 껑충 뛰어올랐다.
일 년에 평균 340명 정도가 등정에 성공한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놀랍게도,등반 장비의 향상이나 산악인들의 체력 등에 있지 않았다.
그 이유는 바로 베이스캠프의 높이를 과거에는 2,000미터 정도에서 설치를 했지만,
2004년부터는 6,000미터나 되는 높은 곳에 설치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주선용 저(著) 「인생의 절반은 행복하게 살자(12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2004년 이후 에베레스트 산의 베이스캠프를 6,000여 미터 되는 곳에 설치했더니
2,000여 미터만 오르면 정상에 다다르게 되어 수많은 사람이 정상에 섰습니다. 
 ‘베이스 캠프의 법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을 할 때,베이스가 되는 기준을 높게 잡으면 그만큼 높은 성취를 할 수 있게 된다는 법칙입니다.
즉, 출발점을 정상에 가깝게 비치함으로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베이스캠프의 싸움입니다.
베이스캠프가 높고 든든해야 정상에 오르는 승리를 합니다.
자기 힘을 베이스로 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명이나 철학자, 시인, 사상가의 말을 인생의 베이스로 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힘과 말은 틀릴 수도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시대의 조류에 따라 선과 악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천지가 없어져도 일점 일획도 변하지 않습니다.
가장 높고 든든한 베이스캠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