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나타나는가? (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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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3:25-26)
성경에서 의(Righteousness)라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히 항상 지킨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소위 ‘완전한 의’를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아담의 타락 이후 원죄를 물려받음으로 인하여 의를 이룰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자들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루신 완전한 의를 전가 받게 되면서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간주된다. 물론 신자가 지은 모든 죄에 대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상에서 율법의 형량을 감당하심으로 신자는 모든 율법의 정죄함에서 자유하게 되었다. 이는 창세로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주의 백성을 향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언약의 성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이 그리스도와의 인격적 관계 속에서 주께 신실할 때에 의로운 삶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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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언약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죄사함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들의 죄성으로 인하여 불의할 때, 죄를 범할 때, 하나님과의 언약에 신실하지 못할 때, 그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시는데 바로 영원토록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에 의한 죄사함이다.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마 26: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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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언약의 피가 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임을 믿으며 그 보혈과 관련된 하나님의 언약을 의지하는 자들은 자신들의 의로운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죄를 사하시는 예수님의 언약의 피를 통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된다.
오늘도 내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믿을 때 그 사람의 상태가 어떠하든 상관없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이는 혹시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며 실패한다고 할지라도 새언약에 영원토록 신실하신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 우리는 주께 돌아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것이다. 그것이 성도들을 통해 나타나는 의로운 삶이다.
[출처] 3월 27일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나타나는가?|작성자 스데반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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