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스테반황

사탄의 둘째 계략 - 복음을 막음

새벽지기1 2018. 5. 18. 06:39


사탄의 둘째 계략 - 복음을 막음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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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세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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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장 15절(“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과 함께 죄인을 다시 살리는 복음은 시작되었다.


아담과 하와는 오실 ‘그 후손’에 대한 복음을 믿고 감사함으로 죄사함과 구원을 얻었다.

이제 그들은 비록 잠깐 동안 육체적으로는 죽겠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으며

주께서 모든 사람을 부활시키실 때 아담과 하와도 부활체를 입고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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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제는 사탄의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는 하나님을 향한 더 심각한 반란을 도모하고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시작했다.

특별히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께 계속 반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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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에는 사탄은 "행위 언약"을 파괴하도록 유혹하였지만, 이제 죄가 들어온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회복시키려는 “피의 언약”, “은혜의 언약”을 막는 것이 사탄의 최종 목적이 되었다. 이를 위해 그는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회복하시는 “은혜 언약, 피의 언약,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왜곡시켜 가짜 복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는 복음만 막으면 사람들은 하나님과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을 사탄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사탄은 아담과 하와의 죄의 열매로 태어난 가인의 마음 가운데 들어가 하나님과 회복될 수 없는 마음을 집어넣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복음의 은혜를 의지하여 주께 나아가지 말고 “네 자존심과 네 가치를 높여서 하나님께 나아가라”는 음성이었다. 사실 이 음성의 가장 깊은 뿌리에는 “네가 하나님께 빚진 것이 무엇이며 빚질 이유가 무엇이냐”는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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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가 역사 속에 들어온 이후, 가인이 사탄의 음성을 듣고 행한 첫 번째 죄악은 놀랍게도 복음을 거부하는 행위였다. 그것도 예배를 통하여 복음을 거부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땅에서 "은혜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지 않는 모든 종교 행위는 가인의 행위라고 하겠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기보다는 인간의 열심과 정성 및 행위로 하나님을 강요하려는 교만한 행위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그 뿌리에 있어서 언제나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탄의 추종자들, 즉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이 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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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교만한 마음이 바로 가인이 미움이나 살인죄를 범하기 전, 하나님을 향하여 그릇되게 가진 마음이었다. 즉, 하나님을 의지함도 없고 감사함도 없던 악한 마음이었다. 이에 그 마음 중심을 아시고 주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신다.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창 4:7)

가인은 하나님의 이 말씀을 들은 직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 복음의 자녀인 아벨을 곧 바로 죽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