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7:21).
신자라고 하면서 하나님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따라 하나님의 시간에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는데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지도 않고, 예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 당시 종교 지도자들과 유대인들과 그와 같은 사람들을 향한 말씀입니다.
종교적 치장을 하고, 종교적 언어를 사용하고, 종교적 습관에 길들여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고 아주 교만한 자부하심으로 가득차 있면서도 정작 하나님의 말씀의 알맹이인 예수님은 알아보지도 못한, 그야말로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에 대하여 눈먼 소경 같은 자들이 "주여 주여하는 자들"입니다.
교회에 오랫동안 다녀서 주일마다 교회에 가는 것이 자연스럽고, 교회의 행사에 익숙하고, 교회에서 지키는 절기에 익숙하고, 교회에서 사용하는 언어에 익숙하고, 신자들과 어울리는 것이 편하고, 교회에 다니면서 경험한 것들이 많아서 할 말이 너무 많지만 막상 자신의 삶 속을 들여다보면 예수님도 없고,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의 삶에 아무런 영향력도 없고,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은 없는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입니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이 주도하고, 언어와 행실이 말씀의 통제를 받고 있습니까?
마음과 뜻과 힘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가슴으로 받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진짜라는 것을 삶과 행함으로 입증해 가고 있습니까?
여전히 작고, 불완전하고, 여전히 미미하지만 조금씩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점점 고집불통이 되고,
점점 더 권리만 주장하고 주인행세만 하고,
점점 더 까칠해지고,
점점 겉치레와 위선으로 무장되어가지는 않습니까?
생생한 예수님의 생명이 있음으로,
날마다 예배드리는 기쁨 주님 만나는 기쁨으로,
순간순간 감사함으로,
말씀대로 살지 못함을 슬픈탄식으로,
말씀을 더 많이 먹지 못해서 생명떡에 갈급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이미 천국백성이고, 천국시민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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