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되다
거대한 종교적인 아성의 그늘 아래 영구히 묻혀버릴 것 같았던 비리와 불의가 드러나 몰락하는 세계적인 목사의 비참한 말로를 본다.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가난하고 고단한 민초들의 피와 같은 헌금으로 부귀영화를 누리고 거액을 착복하는 행위는 희대의 종교 사기극을 방불케 한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런 짓을 하는 것은 최고의 악질범죄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거짓과 비리를 교묘하게 위장해오던 어떤 목사도 결국 감옥행이 되었다. 심은 대로 거둔 것이다.
하나님과 복음의 이름으로 온갖 불의를 자행하며 종교사기 행각을 벌리는 자들이 교계에 횡횡해도 하나님은 잠잠하신 것 같았다. 그러니 그들이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며 하나님을 도무지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제는 하나님이 오랜 침묵을 깨고 심판을 위해 일어나시는 것 같다. 심판은 하나님의 교회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거들먹거리며 경건을 유익의 재료로 삼는 거짓된 자들의 감춰진 치부를 드러내고 그들의 머리 위에 똥물을 부으실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에 다시 두려움을 회복하실 것이다. 당신의 교회를 정화하실 것이다. 입술로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외치나 양심이 굳어있는 자들은 임박한 심판을 예비하라. 회개치 않은 불의와 악에 대한 심판이 임할 것이다. 우리 모두 임박한 재앙 앞에 통회함으로 그 분의 자비를 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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