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박영돈목사

[스크랩] 박영돈 교수 “성장 아닌 성령이 이끄는 한국교회 돼야”

새벽지기1 2016. 7. 13. 00:00

박영돈 교수 “성장 아닌 성령이 이끄는 한국교회 돼야”

Date: 2016.07.11, 10:20:06

‘새 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 주제 ‘크리스찬북뉴스 포럼’ 열려

뉴스앤넷

임영한  |  news@newsnnet.com

 

2016-07-11 10;19;11

지난 4일 저녁 서울 돈암동 광성교회(담임 유종목 )에서 크리스찬북뉴스(www.cbooknews.com)가 주최하는 제5회 포럼(북콘서트)가 열렸다.

이 날 포럼은 “새 시대를 위한 한국교회의 회개와 소망”이라는 주제로 박영돈 교수(고신대학원 교수)가 그의 책 “일그러진 한국교회의 얼굴(IVP)”을 필독서로 하여 발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그의 책에서 지적했던 핵심적인 문제들을 이번 포럼을 위해 더 압축해 준비, 발표했다.

박 교수는 “성장주의 이데올로기를 치명적인 문제”라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안에 수적인 성장이 주어졌으나 그 이후에 성숙과 변화가 없고 열매가 부실한 현실은 우리의 목표와 가치관이 세속의 흐름을 따른 탓”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시대 속에서 선지적인 역할을 하고 바른 길을 제시하는 교회가 아니라, 같이 성공을 추구하는 교회의 모습을 통해 십자가 복음의 가치와 하나님의 영광이 얼마나 훼손되었는지 우리는 지금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그는 “지금 발생하는 문제들과 여기저기서 터지는 신음소리는 그동안 우리의 잘못된 목표와 가치를 붙잡았기에 이미 예견된 결과이니 회개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쓴소리했다.

그러나 박 교수는  “선지자들이 폐허가 된 성과 영적으로 무너진 현실을 보며 하나님의 소망을 선포하고 다시 꿈을 꾸고 의의 나무가 가득한 날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이제 교회가 무너진 자리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일어나야한다”고 호소했다.

새로운 건물을 지으려면 무너진 자리에서 시작하듯이 이 영적 폐허 위에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부활의 생기를 불어넣는 선교적 교회로 거듭나길 주장했다.

또한 박 교수는 그리스도를 닮아가고 내적인 변화와 성숙을 강조하는 새로운 가치관으로 전복된 교회를 주장하였다.

책에서처럼 성장이 이끄는 교회가 아니라 성령이 이끄는 교회를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 소망의 메시지에서 박 교수는 책보다 더 발전된 교회관을 볼 수 있었는데 하나님나라로의 전격적으로 회심하는 교회라는 것을 강조했다.

아래는 박영돈 교수 발제문 전문이다.

 

2016-07-11 1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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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은혜동산 JESUS - KOREA
글쓴이 : 죤.웨슬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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