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613

예수님의 겸손을 배웁시다!(빌립보서 2:3-4)

예수님의 겸손을 배웁시다! (빌립보서 2:3-4)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기독교 역사 속의 성 프란체스코는 겸손한 삶의 자세를 잘 보여준 사람입니다. 누군가 그에게 어떻게 그리 위대한 일을 했느냐고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마 주님께서 가장 연약하고 비천한 자를 찾으시다가 저를 발견하신 모양입니다. 저 같은 사람은 하도 보잘것없기에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자랑도 못 할 테니까요.” 이런 정도로 겸손하던 프란체스코에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는 엄격한 금식을 하곤 했는데 제자들에게도 금식을 하게 했습니다. 모두 잠이 든 ..

브니엘의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2024. 2. 23. 금. 일터소명 묵상]

브니엘의 하나님을 만나셨나요? (창세기 32:22-24, 31) 22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23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3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우리 인생에는 밝은 낮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밤이 있습니다. 야곱이 인생에서 밤을 맞았습니다. 야곱이 맞닥뜨린 밤은 전에 속임수로 장자권을 가로챈 형에게 당할 복수였습니다.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야곱에게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 밤에 야곱은 지난 20년 동안 이룬 일터와 가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져 버릴 것 같아 두려웠습니다. 야..

리더십이 하나님 나라! [2024. 2. 22. 목. 일터소명 묵상]

리더십이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9:27-28)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지만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일까, 궁금합니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해 예수님은 보좌에 앉아 심판하는 ‘다스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직업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는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모습 중 비즈니스와 관련된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찍이 목수로서 건축 분야의 비즈니..

일터에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이유 [2024. 2. 20. 화. 일터소명 묵상]

일터에서 의사소통이 안 되는 이유 (야고보서 1:19-20) 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일터에서 우리는 의사소통에 관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때가 많습니다. 윗사람은 윗사람대로, 아랫사람은 아랫사람대로, 또한 고객들과 상대할 때도 소통의 어려움을 자주 경험합니다. 어떻게 하면 대화를 잘하고 소통을 잘할 수 있을까요? 해답은 경청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 중요합니다. 경청은 그 사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윗사람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메모하는 것은 윗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반대로 윗사람이 아랫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도 꼭 ..

이익을 남겨야 하는 청지기 인생 [2024. 2. 19. 월. 일터소명 묵상]

이익을 남겨야 하는 청지기 인생 (누가복음 19:15-17)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우리 크리스천의 정체를 ‘청지기’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청지기의 역할은 오늘 우리 시대에 적용하면 ‘장사하는 것’, 즉 ‘비즈니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직업인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팔아서 수익을 얻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인생은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비즈니스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일을 하는 직업인도 인..

프리드리히 대왕의 사과 [2024. 2. 16. 금. 일터소명 묵상]

프리드리히 대왕의 사과(시편 4:1-3) 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프로이센제국의 프리드리히 대왕(Friedrich der Große)은 능력 있는 정치인이었지만 기독교를 비웃는 사람이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왕의 복심이었던 신하 본진랜드 장군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하루는 왕의 신하들과 지방의 귀족들이 참석한 연회에서 대왕이 천박한 야유를 섞어 하나님을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연..

위기 관리 능력을 키웁시다! [2024. 2. 15. 목. 일터소명 묵상]

위기 관리 능력을 키웁시다! (사무엘상 17:34-35)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사무엘서를 보면 다윗과 사울 두 사람의 인생은 위기를 겪어낸 ‘내공’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겪은 위기는 고작해야 집에서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 나서는데, 그것도 하인과 함께 찾아다닌 것이 전부였습니다(삼상 9:3-5). 그러나 다윗은 골리앗과 맞서기에 앞서 사울 왕에게 말하는 대로 훨씬 어린 시절부터 양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맹수들과 맞서 싸웠습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께 하듯이! [2024. 2. 14. 수. 일터소명 묵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주께 하듯이! (고전 10:31; 골 3:23)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골 3: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미켈란젤로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미술가로 ‘다비드 상’, ‘최후의 심판’ 등 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그의 스승 보톨도 지오반니가 열네 살의 소년 미켈란젤로를 만났을 때 이미 조각가의 천재성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스승이 미켈란젤로에게 인생은 능력만이 아니라 사명과 손잡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고급 술집으로 가서 멋진 조각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들은 대단히 아름답지? 그러나 이 조각가는 그 훌륭한 재능을 술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 것이다.” ..

사랑과 성실로 제안하라! [2024. 2. 13. 화. 일터소명 묵상]

사랑과 성실로 제안하라! (열왕기하 5:2-3) 2 전에 아람 사람이 떼를 지어 나가서 이스라엘 땅에서 어린 소녀 하나를 사로잡으매 그가 나아만의 아내에게 수종들더니 3 그의 여주인에게 이르되 우리 주인이 사마리아에 계신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 나병을 고치리이다 하는지라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에 대해 기록한 열왕기하 5장에서 ‘제안’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왕의 총애를 받고 승승장구했으나 치명적 질병인 한센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 악성 피부병은 성공한 한 남자의 존재 기반을 흔들었습니다. 이런 인생의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제안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스라엘과 전쟁할 때 포로로 잡혀 왔을, 나아만 장군 집의 몸종 소녀가 제안을 했습니다. “우리 주인님이 사마리아에 계..

하루에 세 번은 크게 웃어봅시다! [2024. 2. 8. 목. 일터소명 묵상]

하루에 세 번은 크게 웃어봅시다! (빌립보서 2:17-18)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53 운동의 마지막 ‘3’은 하루에 세 번은 소리 내어 크게 웃는 것입니다. ‘웃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웃는 것은 그저 우스우니까 웃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웃음을 통해 드러나는 기쁨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갔다가 해방되어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했습니다. 그 기쁨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신 큰일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시편 126편 기자가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