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직장 큐티

리더십이 하나님 나라! [2024. 2. 22. 목. 일터소명 묵상]

새벽지기1 2024. 2. 22. 05:10

리더십이 하나님 나라!
(마태복음 19:27-28)

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따르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우리는 이미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지만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일까, 궁금합니다.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 대해 예수님은

보좌에 앉아 심판하는 ‘다스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직업 현장에서 일하는 우리는 예수님이 복음서에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모습 중

비즈니스와 관련된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일찍이 목수로서 건축 분야의 비즈니스를 경험하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비즈니스의 안목으로 설명하십니다.
새로운 세상이 오면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는 일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천국에서 우리가 경험할 중요한 일 한 가지는 “리더십”과 연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2장 30절에서도 예수님은

“너희로 …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다스리게 하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에서 성도들은 예수님과 함께 열두 보좌에 앉아 리더십을 가지고

심판하고 통치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란 통상 하나님의 백성을 가리키는 표현인데

천국에 있는 성도들이거나 혹은 보다 넓은 개념의 사람들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천국을 다스림이라고 묘사하기 때문에 광활하고 아직 밝혀진 것이 많지 않은

우주의 존재와 연관해 천국의 삶과 할 일을 유추해 볼 수도 있습니다.
성경이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천국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는 분명히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리더십과 관계있으니

오늘 우리는 일하면서 리더십을 훈련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일터에서 훈련하는 리더십은

이 세상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천국을 갔다 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계속되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의 이미지만큼 권위를 부여할 수는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분명히 다스림이 있기에 일터 현장에서 우리가 훈련하고 체험하는 리더십은

장차 임할 하나님 나라에서 할 일의 예습일 수 있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지위에서 나오는 권위가 아니라 영향력이라는 견해가 지지를 얻습니다.
바로 그런 영향력을 오늘도 일하면서 우리가 훈련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나라가 장차 올 세상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 일터 현장에서 리더십을 훈련하여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고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이 과정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준비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