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세 번은 크게 웃어봅시다! [2024. 2. 8. 목. 일터소명 묵상]

하루에 세 번은 크게 웃어봅시다!
(빌립보서 2:17-18)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53 운동의 마지막 ‘3’은 하루에 세 번은 소리 내어 크게 웃는 것입니다.
‘웃음’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웃는 것은 그저 우스우니까 웃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웃음을 통해 드러나는 기쁨은 바로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결과를 보여줍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 갔다가 해방되어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했습니다.
그 기쁨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일하신 큰일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시편 126편 기자가 고백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 126:3, 5)

사도 바울도 성도들의 믿음과 섬김 위에

자신을 부어드리는 제사로 드릴지라도 기뻐하고 기뻐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니 함께 기뻐하자면서 빌립보서의 특징인 기쁨을 반복해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바로 복음이요 구원입니다.
이렇게 우리 크리스천들은 구원의 은혜로 인해 웃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하루를 보내면서 자주 웃는 것은 당연합니다.
행복심리학을 하는 사람들은

억지로 웃는 웃음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실험을 통해 입증하기도 합니다.
웃으며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감기에 걸려도 증상이 덜 나타나는 면역의 혜택을 받는다는 사실도 입증했습니다.

그런데 웃을 일이 없어도 억지로라도 웃기 시작하면 부정적인 감정들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억지로 웃으면 정말 즐거워서 웃을 때와 효과가 똑같지는 않을 듯합니다.
그런데 학자들은 억지로 웃어도 웃음의 효과를 거의 비슷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연습을 해서라도 웃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에 세 번쯤은 크게 소리 내어 웃어봅시다.
아름답고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며 혼자서라도 크게 웃어봅시다.

일하는 사람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근본적으로 기쁜 것임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그 기쁨을 표현하여 크게 웃으며 살겠습니다. 그 웃음이 제 주변 사람들의 기쁨도 유발할 수 있도록 주님이 도와 주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