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으면 충고! 듣지 않으면 잔소리!(삼하19:1-8)
본문은 요압이 압살롬의 죽음으로 인해 비탄에 잠겨 있는 다윗에게 국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충고하는 장면이다.
사실 압살롬의 죽음은 이스라엘 전체의 입장에서 볼 때는 반역자의 종말이었지만, 다윗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기 아들을 잃은 것이었다. 더욱이 그 아들의 죽음이 자기 죄에서 기인된 것임을 깨달았기에 다윗은 더욱 슬픔을 가눌 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윗은 지난날과 같이 압살롬의 죽음에 대해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공의를 인정하고 순복해야 함이 옳았다. 그러한 점에서 요압의 충고는 매우 시기 적절했다.
들으면 충고! 듣지 않으면 잔소리라는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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