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로는 종과 같이 대하지 아니하고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둘 자라 내게 특별히 그러하거든 하물며 육신과 주 안에서 상관된 네게랴"(빌레몬서1:16)
그리스도인 빌레몬은 노예를 부리던 시대에 오네시모라는 종이 있었고, 그 오네시모는 빌레몬의 집에서 도둑질을 해서 도망갔거나, 주인 빌레몬에게 피해를 입하고 도망갔던 죄질이 좋지 않은 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오네시모가 감옥에 있던 바울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믿음의 형제가 되어 바울의 심장 같은 제자를 만들어 바울은 그를 빌레몬에게 돌려 보내려고 빌레몬에게 쓴 편지가 빌레몬서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믿고 인간관계 특히 용서하고, 용납함에 있어서 당신은 바뀌었습니까, 아니면 이전과 똑 같습니까?
종이었던 오네시모를, 그것도 도둑놈 오네시모를 "종 이상으로 곧 사랑 받는 형제로" 대하라는 바울의 이 서신이 당신 앞으로 온 편지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바울이 보내서 빌레몬을 만나러 오는 오네시모의 마음은 에서에게로 돌아오던 야곱이 가졌던 두려움보다(창32:7) 훨씬 더 컷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혹시 오네시모 같은 사람이 있습니까?
오네시모라는 사람을 형제로 받아준다면 그와 동시에 오네시모가 입힌 피해의 보상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아서 당신이 소유한 채권의 권리가 소멸되고, 법원으로부터 받아놓은 판결문이 휴지가 되고, 재산피해를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빌레몬의 입장일 수도 있고, 오네시모의 입장일 수도 있습니다.그런 사람이 있다면 서로를 주님 안에서 믿음의 형제로 인정하고 만나 용서와 화해의 악수를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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