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50 - 세례 (골2:12)

새벽지기1 2022. 12. 7. 06:48

[기도/말씀]​

 

주님, 어린 양의 보혈로 사탄의 정죄에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양자되어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부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골2:12) 

 

[배경/해석]

 

우리는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 육의 (죄성) 벗는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은 자들입니다.

할례의 의미와 같이 옛사람, 육적인 생활을 360 완전하게 깨끗하게 남김없이 잘라지기를원합니다.

예수 믿기전의 옛사람의 할례는 건물을 해체하고 다시 짓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것의 일부를 남겨놓는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닙니다.

안의 생각을 해체하고, 습관을 완전히 해체하는 창조적 파괴 그리스도의 할례라고 정리합니다

 

피터 드러커는너무 많이 버렸다고 생각할 만큼 버리라. 그래도 아직 버릴 것이 많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죄인된 저의 존재는 버릴 밖에 없습니다. 아직까지 옛사람을 해체하지 못한 리모델링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회개합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고'

세례는 물로 죄씻음을 받는 상징하며, 구원받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예수를 영접할 구원받습니다.

주님의 피로 씻음을 받은 것을 기억하는 세례는 물로 씻음을 받아 몸에 간직하는 의식입니다.

예수님도 세례 받으셨습니다.

여리고 요단강 해저 -200m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세상의 씻기 위하여 세례 받으셨습니다.

세례 받으시는 성자 예수님 위에 성부 하나님 음성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 함께하신 역사의 현장이었습니다.

세례는 죄 씻음 받기 위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물에 장사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일으키심을 받는 의식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사연합(에하드 אחד)을 의미합니다.

 

연합이란 못을 박아 둘이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 못 박히신 십자가에 예수님의 손과 발에 함께 못 박혀 떼려야 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주님과 붙어있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세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묵상/분별]

 

제사장 코헨은 죄인을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하나님과 연합시키 역할이며,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선언하고 선포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 9) 

 

같은 제사장된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 연결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3:17) 

히브리어 글자 알레프 (א) 바브 (ו) 요드( י) 결합으로 바브는 하늘과 땅을 구분(구별)하고 요드는 하나님의 손으로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의미로 알레프(א) 연결시키다는 의미입니다. 연결의 정점 세례입니다.

 

연합 3가지 의미는

남자와 여자가 연합하여 가정 이루는 것으로 하나님이 맺어준 부부는 연합하여 없고 떨어뜨려도 안됩니다.

동거인이 아닙니다

성도와 성도의 연합으로 교회 이루는 것으로 조직이 아니라 연합의 유기체입니다

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은 세례 받아 예수님과 하나되는 연합을 이루었습니다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 받은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언제나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적용/기도]

 

옛사람을 완전히 해체하고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함께하며 동행하는 연합의 삶을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예수와 연합하여 예수님의 피의 옷을 입고 예수님과 연결되어 주님의 보좌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주님, 걸어가면 길이 열리고, 보는 것은 비전이 되게 하시며, 듣는 것이 진리의 깨달음이 되게 하옵소서.

자녀들의 길이 열리고, 삶이 깨끗이 회복되며, 쓴 물이 단물 되어 손으로 하는 모든 일마다 형통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