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나물
봄이 되면 산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국화과의 꽃으로 산행 중 만나면 귀엽다는 생각이 든다.
야생화 중 앞에 솜자가 붙는 것은 흰털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솜나물 역시 전체적으로 흰 털이 많다.
그리고 꽃잎의 뒷면이 홍자색을 띄고 있어 관상용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
특이하게 꽃을 봄에 피우기도 가을에 피우기도 하는데
가을꽃은 꽃잎을 다 펼치지 못한 폐쇄형이다.
봄의 기운을 받은 앙증맞은 모양 때문인지 꽃말도 '발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