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시편63:1).

새벽지기1 2020. 5. 20. 06:27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시편 63:1).

 

다윗이 사울을 피하여 사막과 같은 유대 광야를 떠돌며 생명을 겨우겨우 이어가는데

마실 물도 없고, 먹을 것도 변변히 없었을 것입니다.

풍성이나, 풍부하고는 아예 거리가 먼,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도 안 되는 곳에서

"이 대로 죽었으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만한 처지였습니다.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라고 신앙고백을 하며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찾고, 갈망하고, 앙모하는 사람이 믿음의 사람입니다.

 

자신의 처지가 한탄할 수밖에 없고, 원망스럽고, 소망이라고는 틈새 조차도 보이지 않고, 돕거나 우호적인 사람은 한 명도 없고 모두 다 공격하는 사람들뿐일 때에라도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할 수 있으면 절대 절망이 아니고, 희망입니다.

 

오늘도 오직 주님만을 간절히
찾고, 갈망하고, 앙모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