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이 세상에서 좋은 것과 그곳에서 좋은 것은 다릅니다. (누가복음20:34-36)

새벽지기1 2018. 6. 24. 06: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누가복음20:34-36)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던 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부활이 논리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예로 제시한 당시 존재하던 결혼제도 중에 형제들이 결혼한 형이 죽으면 동생들을 통해 형의 상속자를 이어가게 하는 제도를 들어, 부활이 있다면 여러 형제가 차례로 형수를 아내로 취했다면 과연 누구의 아내가 되는 것이냐고 몰아붙였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천국이 어떤 곳인지, 부활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천국도, 부활도 이 세상과는 전혀 다른 곳이고, 전혀 다른 형상으로 변화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부활한 신자들은 장가가고, 시집가는 것이 없고, 죽지도 않고, 천사처럼 영적인 존재로 하나님의 자녀로 복락을 누리게 됩니다.


이 세상에서 좋은 것과 그곳에서 좋은 것은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즐거움이 되는 것과 그곳에서 즐거움이 되는 것은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만족함이 되는 것과 그곳에서 만족함이 되는 것은 다릅니다.

이 세상의 가치체계와 이 세상의 문화로 물들여진 우리의 심령을

말씀으로, 예배로 천국을 배우고, 부활의 생명의 어떠함을 조금씩 배워갑니다.

천국의 소망으로, 부활의 소망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 되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