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3:13)

새벽지기1 2018. 6. 22. 06:31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3:13)


믿음 안에서 선한 삶을 사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중요한 덕목이자, 목표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때", "종말", "주님의 재림" 등의 소망의 날을

믿음으로 준비하고, 사모하고,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하지만

이런 소망이 현재의 삶에 불성실하거나, 극단적인 태도를 갖거나, 경건의 훈련을 게을리하거나,

무책임한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들이 빠지기 쉬운 위험을 경계하며 이 말씀을 기록했을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한 삶은
1.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나태내며 믿음에 굳건하게 서고,
2.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인내하심처럼 인내하고,
3. 직업적으로나 자신의 삶에서 게으름을 버리고 부지런하고,
4. 무질서함과 무절제함을 버리고,
5. 주어진 직장이나 일자리에서 더 열심히,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낙심될 만한 환경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도록 강요하는 것 같은 힘겨움 속에서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마지막까지, 끝까지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굳게 잡고 선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부당함에도, 어떤 부조리함에도,
어떤 장애물에도,
어떤 유혹에도,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말고 굳건하게 서서 주님을 만나뵈올 때까지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믿음의 사람다운 삶을 살아내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