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찬미예수
오스왈드 챔버스의 묵상 말씀
1) 십자가는 예수님께 우연한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위해 오셨다. '말씀' 하나님이 성육신하신 모든 목적은 십자가이다.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의 처형은 하나님의 참된 속성이 역사 가운데 계시된 사건이다.
2) 우주 전체를 놀라게 할 만큼 가장 크게 울려 퍼진 위대한 승리의 함성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에서 외친 큰 소리이다.
"다 이루었다." 이 말씀은 인류와 우주의 구속을 위한 마지막 단어였다.
3) 예수님의 죽음은 순교적인 죽음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마음속에 있던 영원한 계획이 역사 속에서 이뤄진 계시의 사건이었다.
때문에 십자가는 하나님의 마지막 말씀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십자가에 상충되는 그 어떠한 말씀도 하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4) 성령의 역사에 있어서 가장 뚜렷하고 유일한 특징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를 닮게 만들면서
예수님과 관계없는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게 하신다는 점이다.
5) 죄는 잘못된 것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죄는 잘못된 존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죄란 온 힘을 다해 의도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한 상태를 말한다.
죄는 '하나님의 원수'다. 죄의 본질은 자신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죄의 부수적인 결과인 외적인 죄악이 아니라
죄의 핵심인 '자신에 대한 권리'를 포기해야만 한다.
6) 죄는 통제하거나 억누르거나 대항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한다.
이 결정은 창자가 끊어질 정도의 도덕적 결단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러한 의지적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빛과 실체를 보기 전까지는
우리는 결코 인간의 삶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관계를 이해할 수 없다.
7) 믿음은 어떤 기능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이 성령님의 능력에 의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다.
8) 믿음은 예수님을 향한 분명한 신뢰이며
주님이 가지신 믿음을 확신하는 것이다.
9) 성경의 신앙은 하나님의 법칙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다.
10)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것도 어렵다.
11) 짜증과 신경질은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에서 오는 것이다.
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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