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민수칼럼2608 게으름을 물리치라!
중세 카톨릭에서는 게으름을 <7대 죄악> 중 하나로 규정했다.
일곱 가지 죄 중에 4번째가 바로 <게으름>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게으름을
‘무슨 일을 하고자하는 에너지가 고갈되었거나 일어버린 상태다’라고 정의했다.
게으른 사람은 모든 의욕이 상실 된 사람이다.
게으른 사람은 기뻐할 일도 흥분할 일도 감격할 일도 없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살아간다.
게으름은 죄다.
그 이유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엘리제사장은 나태와 게으름으로 직무를 유기했고
마침내 가문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믿음의 거목 다윗도 한 순간의 자기 관리 실패로
하루아침에 가문이 풍비박산이 났다.
게으름의 배후에 사탄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 방학이다.
방학은 우리에게 Half time이다.
이 방학이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될 것이다.
방학의 승리자가 되자.
하지만 방학의 적은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물리치라.
게으름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그것은 목표를 세우고 소명을 회복하는 것이다.
매츄 폭스라는 신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게으름의 처방은 부지런해지자는 결심이 아니다.
정말 게으름을 치료하려면
게으름의 치유는 당신 안에 있는 불꽃을 다시 발견하라.
'Finding the fire within'
그리고 그 불을 태워라.>
소명을 불꽃에 비유했다.
그러면 소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
또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한다.
소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학업도 사역도 모두 소명이다.
그렇다.
게으름의 치유는 단순히 부지런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 속에 있는 불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방학에 어떤 목표가 있는가!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잠6:6)”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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