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게으름을 물리치라!

새벽지기1 2017. 6. 24. 19:58


리민수칼럼2608 게으름을 물리치라!

 

중세 카톨릭에서는 게으름을 <7대 죄악> 중 하나로 규정했다.

일곱 가지 죄 중에 4번째가 바로 <게으름>이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게으름

무슨 일을 하고자하는 에너지가 고갈되었거나 일어버린 상태다라고 정의했다.

게으른 사람은 모든 의욕이 상실 된 사람이다.

게으른 사람은 기뻐할 일도 흥분할 일도 감격할 일도 없다.

한 마디로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살아간다.

 

게으름은 죄다.

그 이유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엘리제사장은 나태와 게으름으로 직무를 유기했고

마침내 가문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믿음의 거목 다윗도 한 순간의 자기 관리 실패로

하루아침에 가문이 풍비박산이 났다.

게으름의 배후에 사탄이 있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 방학이다.

방학은 우리에게 Half time이다.

이 방학이 누구에게는 기회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위기가 될 것이다.

방학의 승리자가 되자.

하지만 방학의 적은 게으름이다.

 

게으름을 물리치라.

게으름을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

그것은 목표를 세우고 소명을 회복하는 것이다.

매츄 폭스라는 신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게으름의 처방은 부지런해지자는 결심이 아니다.

정말 게으름을 치료하려면

게으름의 치유는 당신 안에 있는 불꽃을 다시 발견하라.

'Finding the fire within'

그리고 그 불을 태워라.>

소명을 불꽃에 비유했다.

그러면 소명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일!

또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한다.

소명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학업도 사역도 모두 소명이다.

그렇다.

게으름의 치유는 단순히 부지런해지는 것이 아니다.

내 자신 속에 있는 불꽃을 발견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방학에 어떤 목표가 있는가!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6:6)”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