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하나님께서 부르심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에 내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하나님께서는 이사야을 직접 부르시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사야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나님의 부르심은 어떤 특정한 몇 사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부르심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거나 못 듣는 것은 나의 귀의 상태에 달린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듣게 되는가 하는 것은 나의 성향에 죄우됩니다.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이 말씀은 오직 적은 수의 사람만이 자신들이 택함 받는 자임을 입증한다는 말씀입니다. 택함을 받은 자는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 들어가 그들의 성향이 바뀌고 귀가 열리더니 언제나 들려오는 아주 조용하고 작은 소리인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라는 주의 음성을 들은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따로 떼어내어서 “너, 지금 가라”고 말씀하시는 그런 장면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어떤 강한 강요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 앞에 있었으며 그는 주의 부르심을 들었고 자신의 자유로운 의식 속에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따로 찾아와 강요하거나 부탁할 것이라는 그러한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주께서 주의 제자들을 부르실 때도 그들이 거부할 수 없는 강요로 그들을 부르신 적이 없습니다. “나를 따르라”는 조용하지만 적극적인 주의 음성은 오직 매순간 깨어있는 영혼에게만 들릴 음성이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의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과 가까이 뵙는다면 우리도 이사야가 들었던 아주 작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때 우리도 완전한 자유함 가운데 “내가 여기 있습니다. 나를 보내 주소서”라고 말하게 될 것입니다.
[출처] 1월 14일 하나님께서 부르심|작성자 스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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