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롬 5:17)
아담의 범죄는 사망의 지배와 통치를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사망이란 생물학적 죽음보다 더 근원적 차원의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생명의 근원되신 하나님과의 단절 즉 영적인 사망과 영원한 둘째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죠.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사망의 지배와 통치아래서 종노릇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망의 권세를 잡은 자는 마귀요 사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선물이라는 말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소중한 것들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인하여 오는 선물입니다. 값없이 거저 주시는 은혜의 선물입니다.
우리의 자아도, 우리의 생물학적 생명도 우리의 부모님과 남편과 아내와 형제와 자매도 교회와 지체들도 친구들과 동료들도 후배들과 제자들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웃들도 모든 자연만물과 온 우주도 구원과 영생도 우리가 장차 누리게될 영원한 천국도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의 은혜도... 모두가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것을 깨달은 그리스도인은 그래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가 참된 성도를 구별해주는 표지 중의 하나가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형제 자매들이여 오늘도 감사하는 하루 사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상황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하도록 명령받았습니다. 감사의 인생이야 말로 참으로 성숙한 인생입니다. |
'좋은 말씀 > -로마서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묵상 104 (롬 5:20) [정성욱교수] (0) | 2016.05.29 |
---|---|
로마서 묵상 103 (롬 5:18-19) [정성욱교수] (0) | 2016.05.28 |
로마서 묵상 101 (롬 5:16) [정성욱교수] (0) | 2016.05.26 |
로마서 묵상 100 (롬 5:15) [정성욱교수] (0) | 2016.05.25 |
로마서 묵상 99 (롬 5:14) [정성욱교수] (0) | 2016.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