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산지 김요단선교사

지혜와 긍휼의 왕 예수님을 의지합니다!

새벽지기1 2015. 12. 9. 06:54

 

이사야 8:3,9,14 묵상

 

3 내가 ②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 이름을 ①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히, 선지자의 아내〕 〔노략이 속함〕
9 〔여호와께서 경성시키시다〕 너희 민족들아 훤화하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먼 나라 백성들아 들을지니라 너희 허리를 동이라 필경 패망하리라 너희 허리에 띠를 띠라 필경 패망하리라
14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아들의 이름을 속히 노략당함, 급속한 약탈이라고 지으라 명하신다.
그 아들의 이름을 부를때마다 이사야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나님은 그 이름을 주시면서 또 어떤 마음이셨을까?

마헬살랄하스바스... 필경 패망이라는 이름은 이사야 아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이름이었고 또 내 이름이었다.

사단의 노략물이었던 나
그래서 늘 속히 망하는 길로 다니던 나
죽음과 죄가 그림자처럼 내게 있어서 뗄레야 뗄 수 없던 비참한 내게 주님은 벌거벗겨져서 나무에 달린 채로 찾아오셨다.

그래서 내 이름을 바꾸셨다.
창녀에서 신부로
고아에서 아들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그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죽고 주님과 부활할때 내 이름과 존재가 바뀌었다.

 

14절 말씀처럼 주님은 내게 늘 거치는 돌이 되어주신다.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면
진리의 말씀에 깨어있지 않으면
주님은 바로 내게 올무와 함정이 되신다.
주님도 상황도 이해할수 없는것 투성이가 된다.
'
주님은 나를 믿음으로 깨어 있게 하시려고 내 인생에 거치는 돌이 되어주신다.
그 올무와 함정에서 주님을 찾을 수만 있다면
고통속에서 주님의 얼굴을 구할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복이 아니겠는가?
지금 내게 닥친 어려움들...
솔직히 어려움이라하기에는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을 허락하시고 주님께 가까이 이끄심을 찬양하고 싶다.
지혜와 긍휼의 왕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