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별리의 슬픔, 소망으로 덮을 수 밖에

새벽지기1 2015. 8. 2. 10:14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며 주님의 은혜 안에 머물며 살아가는 이들은 얼마나 복된 자들인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마음에 와 닿습니다.

께서 허락하신 날들을 살아갈수록 주님의 뜻을 더욱 알아가며

그 안에서 주님의 기쁨 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소원도 주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그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입니다.

 

 

어머님의 빈자리가 아주 크지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사시다가 주님의 품에 안기셨기에 그야말로 복된 일이지만,

별리의 아픔 또한 얼마나 큰지요?

이 또한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시며 참 위로자 되시는 주님께서 어루만져주셔야만 하는 아픔이지요.

분명 주님께서 주님의 방법으로 자매의 마음을 다스리시고 계심을 찬양하고 감사합니다.

 

 

우리가 천국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지만,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우리가 겪는 슬픔 중 사랑하는 이들과의 헤어짐은

분명 가장 큰 아픔임에 틀림이 없지요.

그러나 우리에게 소망이 있음에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요!

하나님 나라가 이미 이 땅에 임하셨고 우리가 다시 오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갈 수 있음 또한

주님의 크신 사랑이요 은혜입니다.

 

 

이제 어머님께서 남기신 믿음의 유산들을 더욱 간직하며

더욱 더 많은 열매들로 하나님과 어머님께 기쁨 되는 삶을 살아가야하는 숙제를 열심히 해나가야 하겠지요.

이제까지 그러한 삶을 살아온 자매와 온가족들일진대,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 가운데 성령님께서 온 가족들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 주시며

삶으로 어머님을 기억해내는 멋진 일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선한 일에 부요하게 살아가는 귀한 막내 사위가 있고

또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귀한 손주와 손주 사위가 곁에 있으니

분명 어머님께서는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 곁으로 떠나셨을 겝니다.

그리고 주님 곁에서 자매를 위하여 쉼 없이 중보 하실 겝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인지요!

 

 

아마도 어머님의 빈자리는 그리 쉽게 그 어느 것으로도 메워지지 않겠지요.

세월이 흐를수록 그 빈자리는 커질 수도 있고 그 그리움은 더 커질 수도 있겠지요.

때론 아픔으로 다가올 수도 있겠고 그 어떤 것으로 위로가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요.

그러나 분명 주님께서 그 빈자리에 크신 은총으로 채워 주시며

그 그리움을 사랑으로 변케 하시며 새롭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이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일진대

무엇보다도 예배의 삶을 허락하심은 은혜 중 은혜입니다.

삶이 곧 예배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의 연약함도 아시고 허물 많음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질서를 허락하시고

예배의 시간도 정해주시고 때를 따라 은혜를 베푸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또한 우리에게 귀한 믿음의 이웃들을 허락하심은 참으로 감사하지요.

나에게 임마누엘이라는 믿음의 벗들을 허락하심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값진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이렇게 자매와 나눌 수 있음도 주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대하며 삶을 나누고 있지는 못해도

기도 가운데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지요.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도 주님의 은혜입니다.

 

 

세월이 참으로 빠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믿음도 더욱 성숙해지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으로 변화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분명 자매와 김장로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그러한 아름다운 믿음의 삶을 살아가고 있음에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어머님께서도 분명 기뻐하셨을 겝니다.

 

 

진실이의 모습 속에 여유로움을 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가며

주님께서 친히 그들과 동행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총을 더하시며

속히 자녀의 복도 허락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자매의 섬김의 사역 가운데 성령님께서 친히 함께 하셔서

지치지 않게 하시며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사랑의 수고 가운데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시며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자매님과 함께 하고 계심을 목도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더욱 육신의 건강도 더하시며 주님의 기쁨과 평강이 차고 넘치길 소망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늘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주님께서 자매님과 그리고 온 가족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