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틴 참회록50] 슬픔으로부터의 도피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7. 슬픔으로부터의 도피. 오, 인간을 인간답게 사랑할 줄 모르는 미치광이여, 덧없는 인간의 일에 괴로워하는 인간이여,그 무렵의 나는 바로 이러했습니다. 혼란에 빠져 한숨짓고 울면서 괴로워했고 평안과 분별도 없었습니다. 나는 산산이 찢겨서 피..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24
[어거스틴 참회록49] 친구의 죽음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6. 친구의 죽음 지금의 나로써는 물을 때가 아니라 당신에게 고백해야 할 때인데 내가 왜 이런 말만 하고 있을까요? 나는 불행했습니다 그러나 어찌 나 뿐이겠습니까? 죽어야 할 인간과 우정에 얽매어 있는 마음은 모두 불행합니다. 그제서야 그것을 잃..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23
[어거스틴 참회록48] 왜 눈물이 감미로운가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5. 왜 눈물이 감미로운가 주여! 이제 모든 일들은 다 사라졌고 나의 상처는 시간과 더불어 아물어 갔습니다 가엾은 자들에겐 눈물이 왜 감미로운지, 내 마음의 귀를 당신의 입에 대고 진리이신 당신으로부터 그 이유를 들을 수가 있을까요? 또는 당신은..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22
[어거스틴 참회록47] 친구의 병과 세례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4. 친구의 병과 세례 그무렵 나는 내가 태어난 읍내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는데 거기서 나와 취미가 같고 동갑이며 한창 피어나는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 나와 함께 자랐고 학교도 같이 다니고 같이 놀기도 했으나 그때는 별로 친하지 ..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20
[어거스틴 참회록46] 점성술 - 제4권 우울한 고백 3. 점성술 나는 여전히 점술가라는 사기꾼들을 찾아가 마음을 털어놓고 의논을 했습니다. 그들에게 공물을 바치거나 점을 치기 위해 어떤 영(靈)에게 기도를 올리는 일이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도는 그것을 물리치고 단죄하지만, 당신..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8
[어거스틴 참회록45] 애첩과 각본작시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2. 애첩과 각본작시 그무렵 나는 수사학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욕정에 굴복하면서도 남을 설득시키는 기술을 팔아먹고 있었습니다. 그럴지라도 주여! 나는 선한 제자를 두고 싶었습니다. 나는 그들을 속이지 않으면서도 그들에겐 속임수를 ..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7
[어거스틴 참회록44] 타인을 속이다 Augustinus 참회록 - 제4권 우울한 고백 1.타인을 속이다. 열아홉 살부터 스물여덟 살에 이르는 9년 동안 우리는 소위 자유인을 위한 학예라는 명목으로 공공연히, 또는 종교라는 허울 속에 숨어서 갖가지 욕정에 속고 속이며 유혹하는가 하면 유혹당하기도 했습니다. 전자는 오만에 불과하고..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6
[어거스틴 참회록43] 하나의 철학적인 말 Augustinus 참회록 - 제3권 카르타고에서 12. 하나의 철학적인 말 그러는 동안에 당신은 또 하나의 대답을 주셨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잊어버린 일도 많고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어서 생략하겠습니다. 당신은 또 하나의 대답을 당신의 주교를 통해서 전해 주셨습니다. 그 주..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4
[어거스틴 참회록42] 어머니의 한탄과 꿈 Augustinus 참회록 - 제3권 카르타고에서 11. 어머니의 한탄과 꿈 그러나 당신은 높은 곳에서 손을 뻗치시어 짙은 어두움으로부터 나의 영혼을 구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의 충실한 여종이었던 내 어머니가 세상의 어머니들이 아들의 시체에 쏟는 이상의 눈물을 나를 위해 흘리셨기..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2
[어거스틴 참회록41] 마니교도들의 어리석음 Augustinus 참회록 - 제3권 카르타고에서 10. 마니교도들의 어리석음 그런 것을 모르던 나는 당신의 거룩한 종이나 예언자들을 비웃었습니다. 게다가 나는 그들을 비웃으며 당신의 비난을 받을 짓을 했습니다. 나는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스꽝스러운 믿음으로 빠져들어 우리가 무화과를.. 좋은 말씀/어거스틴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