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농부 어리석은 농부 인도의 어떤 농부가 논으로 개간한 땅에 벼농사를 지었는데, 논에 댄 물이 많은 양분을 제공해 풍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농부는 자신의 논에서 나오는 물이 다른 논으로 흘러가 그 논까지 기름지게 만드는 것이 못마땅하고 심통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음 해에는 논..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8
승객의 착각 승객의 착각 대서양을 횡단하는 배에 한 승객이 탑승했습니다. 그런데 배를 처음 타 본 그였기에 배에서 먹는 음식은 당연히 사서 먹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뱃삯도 겨우 마련한 그였기에 주머니 사정은 어렵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식사시간이 되면 주린 배를 쥐어 잡고, 다른 승객들을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7
슈바이처와 헬레네 슈바이처와 헬레네 유복한 환경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란 슈바이처는 어릴 적부터 좋은 옷을 입히려는 부모님에게 "남들은 이렇게 입지 못하는데, 저만 이렇게 입을 수는 없어요"라고 말하는 동정심 많고 기특한 아이였습니다. 그런 그에게 의사가 없어 고통을 받는 아프리카 이야..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6
우리는 모릅니다. 에티오피아가 우리에게 어떤 나란지.. 우리는 모릅니다. 에티오피아가 우리에게 어떤 나란지.. 1951년 4월 13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의 Janmeda 광장에서 열린 출정식. 위기에 처한 나라를 돕기 위한 강뉴부대 파병 출정식이었습니다. 그들이 돕고자 하는 나라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 약한 나라의 서러움을 너무나 잘 아는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5
부드러운 남자 부드러운 남자 미식축구 선수 크리스 스필먼은 강하고 억센 라인백으로 활약했습니다. 현란한 몸동작과 열정 때문에 미식축구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998년 시즌이 되기 전 그의 아내가 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당시 그의 인기는 절정이..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4
어머니…어머니… 어머니…어머니… 1959년 부산. 한 부둣가에서 생계를 위해 찐고구마를 팔고 있는 모자의 모습은 오히려 잘 먹지 못 해 영양실조에 걸린 것처럼 보인다. 고되게 살아가는 자들에게서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질서와 안정감이 외면하고 싶을 만큼 서글픕니다. 1961년 부산. 길가에서 구걸하고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3
소록도 천사 할머니 소록도 천사 할머니 △ 좌: 마리안느 스퇴거 수녀 △ 우: 마가렛 피사레크 수녀 얼굴이 문드러지고 손발이 잘려나가는 가장 끔찍한 병, 한센병 사람들은 한센인을 신조차 버렸다 하여 가까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소록도에 그들을 가둬놓고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2
질문 질문 한 교수가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 질문1 누가 봐도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여자가 있다. 그런데 그녀가 교통사고를 당해 얼굴에 심한 흉터가 생기고 말았다. 남자는 그녀를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A. 당연히 예전처럼 사랑할 것이다. B. 사랑하는 마음이..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1
상처 상처 상처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게 더 아파지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 류시화 저,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 중에서 – # 오늘의 명언 사람에겐 사람이 필요하다. – 타고르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10
소중한 인연 학연, 혈연, 지연은 애초에 만들어졌지만, 인연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과 단지 인사를 하지않았다는 이유로 우리는 영원히 남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손을 내밀면 소중한 인연이 됩니다. – 나무꾼의 숲속편지 중에서 – # 오늘의 명언 주먹..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