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주례사 잊지 못할 주례사 친한 대학 선배의 결혼식. 여느 결혼식처럼 잘 어울리는 신랑 신부의 모습에 부러움이 가득한 축하의 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같이 간 친구에게 믿기지 않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선배 집의 엄청난 반대 때문에 결혼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다는 이야기. 신부는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8
9살 몽골 소녀의 꿈 9살 몽골 소녀의 꿈 미소가 정말 예쁩니다. 카메라를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는 소녀는 수줍음도 정말 많은 듯합니다. 나중에 커서 형편 때문에 치료를 못 받는 사람들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힐 땐 이보다 당찰 순 없습니다. 이처럼 몽골 소녀 엥흐빌레그는 예쁘고, 수줍음 많..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7
검소한 생활 검소한 생활로 부자가 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가 밤늦도록 독서를 하고 있는데 한 할머니가 찾아왔습니다. 그러자 그는 책을 읽느라 켜놓은 두 개의 촛불 중 하나를 끄고 할머니를 정중히 맞이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할머니는 조금 전 남자의 행동을 보고 겸연..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6
이걸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선천적으로 장애를 안고 태어나 언제나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아이가 있습니다. 하루는 엄마가 딸기를 사서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멀쩡한 포크를 놔두고 네 개의 다리 중 하나가 부러진 포크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엄마가 물었습니다. “넌 왜 부러진 포크로 딸기를 먹니?”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5
빈대에게서 얻은 교훈 빈대에게서 얻은 교훈 언제나 도전하는 삶을 살아온 현대그룹의 故 정주영 명예회장. 젊은 시절 그는 건설현장 합숙소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합숙소는 밤만 되면 들끓는 빈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노동자들은 방법을 강구하기 시작했습니다. 빈대가 오르지 못하도록 밥상 위에..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4
작은 돌멩이 작은 돌멩이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에게 리포터가 물었습니다. "뛰는 동안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한 것은 무엇인가요? 호흡입니까? 아니면 갈증입니까?" 그러자 선수가 말했습니다. "저를 힘들게 한 것은 호흡도 갈증도 아닙니다. 하지만 신발에 들어간 모래알만 한 작은 돌멩이 하나가 저를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3
당신도 지금 터널 안에 있나요? 당신도 지금 터널 안에 있나요? 미국의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39세에 갑작스레 찾아온 소아마비로 큰 좌절을 겪었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시련을 극복한 그는 미국 대통령직을 4번이나 역임하였습니다. 밥 호프는 젊은 시절 이름없는 권투선수로 생활했습니다. 가난하게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2
우린 모두 친구잖아요 우린 모두 친구잖아요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의 작은 마을, 그곳에서도 조금 동떨어진 곳에 외딴집 한 채가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한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모두 식탁에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미군 병사 두 명이 들어오더니 가족들을 향해 물었습니다. "아..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2
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 숨 쉬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늘 숨을 쉬고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도무지 쉬어지지 않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호흡할 수 없어서 가슴을 치며 간신히 숨을 몰아쉬곤 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는 암울한 순간이 마치 ..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1
미워했고, 사랑했고, 고마웠어요 스무 살부터 마흔여섯이 될 때까지 투병해온 악성 림프종 말기 환자 자현씨는 오늘부로 치료를 포기했다. 병원에서 마흔여섯이 포기하기엔 이른 나이라고 했지만 이제 그만 됐다 싶었다. 26년을 크고 작은 병에 시달려온 만큼 가족은 지쳐 있었다. 특히 자현 씨 곁을 누구보다 오래 지켰.. 좋은 말씀/따뜻한 하루 201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