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2. 말씀 묵상(2) 2244

환란의 날이지만 영광의 날이기도 합니다.(막 13:14-27)

막 13:14-27 묵상입니다. 본질을 잃은 성전의 종말에 관한 예언입니다.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관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종말론적 심판에 대한 예표입니다. 환란의 날이지만 영광의 날이기도 합니다. 환란 중에도 깨어있어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전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다시 오십니다. 공의의 심판주시오 영생의 주로 오십니다. 온 세상을 새롭게 완성하실 주이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를 바라보며 믿음과 순종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오늘이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성전의 최후 (막 13:1-13)

막 13:1-13 묵상입니다. 메시아의 현세적 영광을 구하는 제자들. 예수님께서 성전의 철저한 파괴를 예언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성전의 최후입니다. 종말의 때와 징조를 말씀하시는 예수님. 창조 질서가 파괴되고 거짓이 지배합니다.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할 때입니다. 믿음의 환란 가운데서도 복음이 전파되고, 성령님께서 함께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잊고 세상의 영광을 구하며, 삶의 무게로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습니다. 보혜사 성령님께서 함께하사 이기게 하소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십니다.(막 12:35-44)

막 12:35-44 묵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중심을 감찰하십니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현세적 메시아로 압니다. 바로 알아야 바로 고백하고 경배합니다. 예수님께서 서기관들을 경계하라 하십니다. 그들의 교만과 외식과 탐욕을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을 말하지만 경외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한 과부의 헌신을 칭찬하십니다. 돈을 드린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드렸습니다. 삶 속에 행함과 진실함이 있는 믿음입니다. 나의 하나님께서 나의 중심을 감찰하십니다. 나의 연약한 믿음과 두 마음을 아십니다. 주님! 저를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하나님의 뜻 곧 영원한 사랑이 알짬입니다.(막 12:28-34)

막 12:28-34 묵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섭리로 세상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요 사랑의 역사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하나님을 전인격적으로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사랑을 입었으니 사랑함이 존재 가치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이웃을 섬기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뜻 곧 영원한 사랑이 알짬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사랑이 나의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주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을 더하소서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위선과 무지를 아십니다.(막 12:13-27)

막 12:13-27 묵상입니다. 예수님을 책잡으려 덫을 놓는 종교지도자들. 진리의 말씀보다 이해관계에서 하나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들의 위선과 무지를 아십니다. 세금 문제로 예수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자,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을 구별하시는 예수님. 하나님의 형상을 잃은 자들을 책망하십니다. 부활의 말씀을 들어 올무를 놓는 사두개인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라 말씀하십니다. 부활의 능력을 부인하는 자들을 책망하십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고 경건의 능력이 없으며, 선 줄로 생각하는 오만함이 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과 말씀 앞에 무릎 꿇게 하소서!

배은망덕한 자기 백성을 참아주시는 하나님.(막 11:27-12:12)

막 11:27-12:12 묵상입니다. 예수님의 권위의 근거를 묻는 종교지도자들. 하나님을 말하지만 경외하지는 않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 자신이 권위입니다. 포도원의 악한 농부의 비유로 말씀하십니다. 청지기 소명을 망각한 배은망덕한 농부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망각한 백성들을 교훈하십니다. 배은망덕한 자기 백성을 참아주시는 하나님. 자기 아들을 내어주시기까지 사랑하십니다. 심판은 구원의 은혜를 거부한 결과입니다. 생명도 구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지금 여기서 복음의 은혜를 누리고 나누며, 충성되고 선한 청지기로 살아가게 하소서!

거룩한 분노로 성전을 정화시키시는 예수님.(막 11:12-26)

막 11:12-26 묵상입니다.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 언약 백성의 정체성과 믿음의 본질을 잃은 이스라엘의 위선과 교만을 책망하십니다. 거룩한 분노로 성전을 정화시키시는 예수님. 거룩한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됨을 탄식하십니다. 거룩한 예배와 기도가 없으니 성전이 아닙니다. 뿌리째 마른 무화과나무를 통해 교훈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하나님 백성은 믿음의 기도와 용서하는 삶으로 증거됩니다. 종교적 열심과 자기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며, 경건을 이익의 도구로 여길 때가 많습니다. 주님, 바른 믿음과 기도로 구별되게 하소서!

겸손과 평화의 왕, 섬김의 왕 예수님 (막 11:1-11)

막 11:1-11 묵상입니다.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참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온 세상을 섬기려 친히 대속의 길을 가십니다. 겸손과 평화의 왕, 섬김의 왕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할 왕으로 예루살렘에 가십니다.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십니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외치는 무리들. 다윗의 영광을 구하는 부르짖음입니다. 참 성전이신 예수님께서 성전을 돌아보십니다. 십자가 대속의 은혜가 내게 임했습니다. 그 은혜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막 10:46-52)

막 10:46-52 묵상입니다. 길 가에 앉아있던 맹인 거지 바디매오. 예수님께서 지나가심을 듣고 부르짖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바디매오에게 ’잠잠하라‘ 꾸짖는 많은 사람들. 거듭 부르짖는 바디매오를 부르시는 예수님. 믿음의 고백과 믿음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겉옷을 내버리고 예수님께 나아가는 바디매오. 보기를 원하는 바디매오에게 은총을 베푸십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허물과 죄로 죽었던 나에게 임한 구원의 은혜. 믿음의 고백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게 하소서!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오늘이게 하소서!

섬김의 도를 말씀하시는 예수님.(막 10:32-45)

막 10:32-45 묵상입니다. 죽음과 부활을 세 번째 말씀하시는 예수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시는 순종의 길이요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의 길입니다. 땅의 세속적인 영광을 구하는 야고보와 요한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길에 무지하고, 예수님을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 여깁니다. 제자들에게 섬김의 도를 말씀하시는 예수님. 섬기는 자가 가장 큰 자라 말씀하시고, 자신은 대속물이 되어 섬기러 오셨다 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 은혜가 나에게 임함은 신비요 기적입니다. 섬김과 나눔의 길로 화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