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여 오직 그만 섬기라(삼상7:1-6) 본문은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개최한 성회에 대해 언급이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이후 여전히 블레셋의 압제를 벗어 날 수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했다. 이에 사무엘은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를 촉구함으로써 종교 개혁을 단행한다. 즉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으고 성회를 개최하여 하나님과의 언약을 갱신함으로써 잠시나마 평화의 시대를 맞이한다(13-14절). 종교 개혁의 핵심은 첫째, 우상을 제거하라. 둘째,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여 오직 그만 섬기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