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그저 교회만 다니면 안 된다./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3. 23. 06:57

그저 교회만 다니면 안 된다.    



   
글쓴이/봉민근


날마다 무너지고 넘어지는 것이

인간의 의지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의 결심과 각오는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언제나 바뀌고 변질될 될 수가 있다.


세세토록 변함없는 것은 오직 주님의 말씀뿐이다.
주님이 내게 계셔서 정말 다행이다.
굳건히 믿고 의지할 오직 한 분이시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타 종교에도 많은 관심을 갖은 적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부르셨다.


지나 놓고 보니 하나님이 선택하고 부르신 사람들에게는

그 징조가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은

교회를 비판하든 아니면 관심을 갖든 교회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는 것이다.


믿음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만 갖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분의 택하심이 아니고서는 그 누구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가 없다.
하나님이 믿어지고 믿음이 생겼다는 것이 은혜다.


사탄은 이를 방해하려고 하지만 결코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다.
사탄은 넘어뜨리기 위하여 준비된 자다.


진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인생 전체가 영원히 날아가는 것이다.
신자가 된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영성의 최고의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부르심을 받았으나 변화된 삶이 없는 사람은

진실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다.


날로 성품과 인격이 그리스도를 닮아가지 않는다면

그 신앙은 죽은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방향을 향하여 나가는 사람이다.


부르심을 받은 자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그리스도인이다.
말로만의 신자는 그야말로 쭉정이 신자다.
신앙생활은 성경에 지배당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결코 부르신 은혜를 잊으면 안 된다.
그저 교회만 다니면 안 된다.  
왜 부르셨는지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잠시도 잊으면 안 된다. ☆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