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북안면에 있는 우체국에 들렸습니다.
작은 면소재지의 우체국입니다.
내부는 대충 20평 정도의 크기로 보였습니다.
여자 국장 한 분,
우편업무 보는 남자 직원 한 분,
금융업무를 보는 남자 직원 한 분,
이렇게 세 명이 일을 보고 있습니다.
한가롭습니다.
며칠 전 늦은 오후에 들렸을 때
10분 정도 머무는 동안 고객이 한 분도 없었습니다.
저런 시골 우체국에 근무하는 것도 참 좋아보였습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은 보셨을지 모르겠으나
우체국 앞에 웬 WMB 검은색 승용차가 주차해 있네요. ㅎㅎ
요즘은 시골에서 외제차가 드문드문 다닙니다.
아래는 우체국 바로 앞 장면입니다.
그 사이 도로는 아주 좁아서
승용차가 겨우 교차해서 지나갈 정도입니다.
옛날 풍경이 그대로 남은 가게입니다.
만물상 정도 되지 않을까요?
뭔가 필요한 게 있을까 해서 들어가보려고 했더니
문이 잠겨 있네요.
주인이 잠간 어디로 갔나봅니다.
북안면은 참 한적한 동네입니다.
우리집에서 차로 6,7분 정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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