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은 히브리어로 ‘카봇’이고 헬라어로 ‘독사’라 하오.
이 단어를 일일이 따져들며 조사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오.
성서 시대의 사람들이 왜 영광이라는 개념을 생각했는지
여러 관점으로 조사해야 하오.
예컨대 모세는 시내 산에서 율법 문제가 정리된 후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 했소.
하나님을 보고 싶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고 했소.
그 말이 그 말이긴 하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없었소.
너무나 거룩한 존재이기 때문에 이름을 붙일 수가 없었소.
그래서 영광이라는 단어를 생각한 것이오.
영광은 하나님의 존재 방식이라 할 수 있소.
영광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소.
하나님을 우리가 아직 다 아는 게 아닌 것처럼 영광을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요.
영광이라는 말을 더 깊이 생각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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