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신권인목사

우리는 영원히 사는 자

새벽지기1 2020. 10. 20. 14:09

우리는 영원히 사는 자

 

우리의 삶에 어떤 일을 당할는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신다.

하나님은 감기나 암이나 어떤 질병이라도 더 심각하거나 더 경중이 없다.

인간은 감기는 달고 살아도 각종 바이러스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지만,

그러나 암이라도 걸리면 곧 그 질병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종착에 이르렀고 곧 죽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만이 주관자시다.

그 어떤 피조물이 눈곱만큼도 관여할 수 없다.

대개는 그런 사유로 세상을 떠나는 일이 아무래도 많다 보니

믿는 신자들마저도 암 때문에 혹은 다른 어떤 질병이 그 사람을 좌지우지한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짙다.

 

그러나 너무도 분명한 것은 죽음을 통하여 영원히 사는 우리는

암이나 어떤 질병에 걸린 채로 부활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가장 온전한 상태로 회복되고 가장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다는 사실이다.

 

우리에게 진짜 가장 치명적이고 근본적인 바이러스는

죽음 그 자체이기보다는 죽음을 불러온 인간의 죄악이다.

인간의 죄야말로 가장 치명적인 사망의 쏘는 것이며, 권세이며, 독이며, 암적 실체와도 같다.

그러나 이 모든 것 또한 궁극적이고도 종말론적인 관점에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요 하나님의 영광의 비밀이다.

 

암에 걸린 사람이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했는데 죽었다면 기도 응답이 안 된 것인가?

믿음이 없는 사람은 암이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고 암이 생사화복을 주장한 것이라고 믿는 자다.

더 중요한 것은 암이 걸린 기간에 죽게 되면 그것으로 모든 것이 죽음으로 끝난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그는 죽었어도 영원히 산다는 사실을 모르는 불신의 처사다.


암이 걸린 기간에 죽었어도 그는 영원히 다시 산다.

그러니 그는 응답을 받은 셈이다.

육신의 장막은 잠시 무너질 뿐이지만 그는 영원히 사는 자니 기도의 응답은 틀림없이 받은 것이다.

 

사랑하는 임마누엘이여!

우리는 영원히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는 존재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