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역대하32:7-8)

"너희는 마음을 강하게 하며 담대히 하고 앗수르 왕과 그를 따르는 온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가 그와 함께 하는 자보다 크니 그와 함께 하는 자는 육신의 팔이요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하매 백성이 유다 왕 히스기야의 말로 말미암아 안심하니라" (역대하32:7-8)

앗수르의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포위하고, 삼킬듯이 위협할 때

히스기야 왕이 예루살렘의 성문광장에 모든 사람들을 모아 놓고 한 말입니다.

아무리 이렇게 말을 하여 잠시 위로를 받고, 잠시 힘을 얻고, 잠시 안심했다고 하더라도

바로 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위협이 있는 한 두려움으로 떨며 안절부절 할 수밖에 없습니다.

히스기야 왕과 그 백성들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고함치며 호령하는 엄청난 대군과 더 뛰어난 무장을 하고, 더 능숙한 심리전에도 휘말리지 않고

히스기야 왕은 선지자 이사야와 더불어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더니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적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고, 보호해주셨습니다.

지금 당신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의 마음을 위축시키고, 심장을 오므라들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당신을 도저히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이 칭칭동여매는 올무가 무엇입니까?

당신이 크게 느끼든지, 작게 느끼든지 지속적으로 신경쓰이게 하고, 좌절시키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할지라도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을 향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의지하는 자와 함께하시며, 이기게 하십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