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여러분을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에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하게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사도행전20:32)
바울이 세번째의 선교여행을 마치고 귀환하는 길에 이제 자신이 잡혀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미래를 성령의 증언하심으로 감지하고
자신이 선교하여 세운 에베소교회의 지도자들을 만나 이별식을 하면서 그들에게 한 말입니다.
마치 몸으로 낳은 자녀들에게 다시 만나지 못할 길을 떠나는 아버지 같은
애정어린 마음으로 위로와 소망을 담은 말씀입니다.
이제 "하나님과 말씀께 너희를 맡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말씀이 신자들을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신 말씀, 창조주이신 말씀, 생명이신 말씀, 빛이신 말씀, 육신이 되신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믿는 자들의 신앙을 든든하게 바로 세워 주시고,
천국의 상속자다운 거룩한 성도가 되게 하십니다.
요한도, 바울도 말씀과 예수님을 같은 분으로 보시고
말씀 곧 예수님이 신자들을 굳건하게 세워주시고, 성도다운 성도 되게 하신다고 일치되게 말씀하시는데,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듣고, 읽고, 공부하고, 말씀을 마음에 두고 되새김질을 하듯이
깊이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십니까?
그리스도인은 그리해야 합니다.
말씀을 모르고, 생각 속에, 삶 속에 말씀이 없는 사람은 신자라고할지라도 영적인 빈털털이, 쭉정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목말라하는 성도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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