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계 10:2)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신적 권능과 영광을 드러내는 힘 센 천사의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가 놓여 있습니다.
이 작은 두루마리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주석가들 가운데 논쟁이 있습니다.
그러나 10장의 뒷 부분을 보면 이 천사가 요한에게 이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고
다시 예언해야 하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따라서 저는 이 작은 두루마리가 요한계시록 또는 계시록이 담고 있는 대환난과 심판에 대한 내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힘센 천사는 그 오른 발은 바다를, 그 왼 발은 땅을 밟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천사가 전세계를 향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요한계시록은 작은 두루마리입니다.
성경을 구성하는 66권의 책들 중에서도 분량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무시될 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됩니다.
그것은 계시록이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한 예언이며,
주님의 재림과 더불어 임허게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계시록을 갖다 먹어버려야 합니다.
완전히 소화하고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무섭다고 두렵다고 그냥 덮어두면 안됩니다.
사실 밝고 행복한 종말론의 관점에서 계시록을 읽으면 이해하기가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계시록을 잘 소화함으로
주님의 재림을 신실하게 준비하고 간절히 사모하는 복을 누리게 되시길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158 (계10:2)|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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